강릉시와 NH농협 강릉시지부 간의 농협제휴카드 적립기금 전달식이 최명희 강릉시장, 이호걸 NH농협 강릉시지부장, 권순철 NH농협 강릉시청출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후 강릉시청에서 개최됐다.

시는 NH농협 제휴카드 협약을 통해 이용금액의 최고 1.0%까지 적립해왔으며, 2017년 한해 총 107,739,620원의 적립금이 발생해 세외수입으로 세입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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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 경무과 순경 홍성일





긴 겨울이 지나고 새 학기가 시작됨을 알리는 봄, 3월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생활하다가 모인 학생들은 서로 눈치를 보면서, 친해지기 위해 장난을 하거나 주도권 싸움을 하기도 하고 이러한 과정이 학교폭력으로 확산되어 문제가 시작되기도 한다.

문제는 폭력이라고 하면 반드시 물리력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으로 착각 하는데 따돌림, 사이버 따돌림과 같이 고의적으로 상대를 무시하고 멀리하는 행위도 폭력이 될 수 있으며, 사소한 장난이라 하더라도 상대방의 기분이 좋지 않다면 그것은 학교폭력이고 명백한 범죄가 될 수 있다.

학교폭력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피해학생의 경우 신고를 하면 문제의 해결 보다는 상황이 심각해 질 것 같다는 이유로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며, 이를 목격한 학생은 똑같이 피해를 입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보복이 두려워 방관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피해학생 및 주변 학생들의 소극적인 모습의 결과, 학교폭력에 따른 피해가 쉽게 드러나지 않고 있는 현실이지만 눈여겨 살펴보면 그 징후를 알 수 있다.

소지품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망가져 있는 경우, 교과서가 훼손되어 있거나 갑자기 성적이 하락하는 경우, 과민 반응을 자주 보이는 경우 등 학교폭력에 따른 피해여부는 말로 표현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알아차릴 수 있는 징후들이 있기에 이전에 하지 않던 행동을 보이진 않는지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피해를 입은 학생은 담임선생님이나 학교전담 경찰관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하거나, 전화 117, 문자 #0117, 청소년 긴급전화 1388, 안전Dream 홈페이지(www.safe182.go.kr) 등 다양한 상담·신고 방법이 있으니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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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영세 중소 사업주를 지원하고 노동자의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의 1분기 신청을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잔여 사회보험료 전액을 지원해주는 강원도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근로자수가 10인 미만인 사업장으로 월평균 보수 190만원 미만 근로자를 고용하여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을 받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주가 사회보험료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분기별 1회(매분기 마지막 월의 15일부터 말일까지) 신청하면 서류심사 후 사업주 계좌로 입금해 준다.

삼척시 관계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세업체의 부담 경감을 통해 고용위축을 방지하고자 시행된 사업인만큼 1분기 접수기간이 3월말까지이니 지원대상 사업주께서는 꼭 신청하시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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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18 문화 패럴림픽의 강릉 프로그램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오죽한옥마을에서 ‘반다비 패럴림픽 급제’행사를 마련한다.

‘반다비 패럴림픽 급제’는 한복입고 반다비와 사진 찍기, 어사화 만들기, 한지등 만들기 등 문화체험 행사와 강릉농악과 장애인 봉사단 ‘오리코러스’의 오카리나연주(16일 오전 11시) 등 문화공연, 강릉음식 홍보·체험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9번 장원 급제한 율곡 이이 선생을 본떠 ‘구도장원 스탬프 랠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을 할 때마다 도장을 받아 3개 이상이면 급제, 9개를 모으면 장원 급제에 당선된다. 급제를 하게 되면 2018 강릉문화올림픽 한정판 엽서세트, 장원 급제를 하게 되면 선착순 50명에 한해 수호랑·반다비 가방걸이를 부상으로 받게 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오죽한옥마을은 전통놀이의 공간으로 단장되고, 마을 곳곳에서 마님과 머슴, 선비와 아낙네, 엿장수 그리고 율곡 이이 등으로 분장한 배우들이 놀이에 함께 참여해 흥을 돋운다.

강릉시가 주최하고, (사)강릉농악보존회 주관으로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보행 약자를 위해 마을 입구에 휠체어가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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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배려를 높이고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이하 편의센터)를 운영한다.

편의센터는 장애인의 이동 및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는 편의 시설의 적정 설치를 유도하고 장애인 편의증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주요 업무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의 신축(증·개축 등 포함)시 「장애인등 편의법」제8조(편의시설 설치기준)에서 정하는 기준에 맞게 설치하도록 지원 △편의시설 설치와 관련된 자문 및 전문적·기술적 지원 △사용승인(준공)시 규격에 맞게 설치되었는지에 대한 확인 작업도 병행하게 된다. 또한,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넓히고 필요한 기술적 지원과 편의시설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 및 교육 업무도 수행한다.

시는 사업수행을 (사)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 동해시지회(회장 이세우)에서 위탁하고 사업에 소요되는 인건비등을 지원하여 연평균 100여건에 달하는 편의시설 설치에 대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으로 있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본 편의센터 운영으로 모든 건축물에 편의시설 설치를 지원하여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이동과 접근이 취약한 시민들에게 편안하게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 의하면 전국 202개 시군구 중 88%에 해당하는 178개에서 편의시설을 설치·운영 중에 있으며 강원도는 18개 시군 중 8개소로 44%의 운영률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올해 동해, 철원, 인제 등 3곳에서 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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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년 관광두레PD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주민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정부가 사업체 발굴에서부터 경영 개선까지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구완회(33세)씨는 사회적기업가로서 농산어촌의 어메니티조사, 관광컨설팅, 지역주민 교육 및 역량강화 등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삼척 청춘PD’로 활동해왔다.

삼척시는 농어업의 6차 산업화, 주민의 지역공동체 관심 증가, 관주도의 관광지 개발 한계점 극복, 관광트렌드 변화 등에 대응하는 관광정책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1천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2018년을 ‘삼척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이에 맞춘 다양한 관광시책 추진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두레PD 지원사업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 주력해 왔다.

한편, 지난해 삼척시는 도내 최초로 주민주도형 행복마을 조성을 위해 마을관광기획자 ‘청춘PD’ 2명을 육성한 바 있다.

관광두레PD는 앞으로 최대 5년 동안 활동하며,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관광객 대상 숙박, 여행알선, 운송, 체험, 레저 등 관광사업 경영사업체를 만들고, 자립 발전을 지원하며, 관광두레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 등 현장 밀착형 서포터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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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지난해 4월부터 유기한 법정민원 접수창구를 민원과에서 전 실·과·소로 확대해 민원처리 담당부서에서 직접 접수 후 처리함으로써 민원 편의를 높이고 공무원의 업무 능률을 향상시켰다.

2017년 민원처리 운영실태 분석 결과 해당과에서 직접 접수 및 처리 건수가 전체 민원의 54%로 확대돼 민원인이 민원실 방문 후 해당과를 재방문하는 불편 등이 감소됐으며, 민원처리 단축률이 지난해에 비해 향상됐다

강릉시 법정민원 접수창구 확대 제도개선은 행안부 제도개선 과제로 채택돼 올해 하반기에 관련법 개정 예정이며, 이러한 민원서비스 개선노력 결과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도 거뒀다. 또한 올해 2월부터 복합민원에 대해 집합방식의 실무심의를 온라인 민원실무심의로 개선해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민원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 실시하고 있다.

김난순 강릉시 민원과장은 “민원편의를 위한 민원 접수창구 확대 운영 등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정착으로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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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그리기 위해 「동해비전 2040 수립 연구용역」 을 추진한다.

시의 장기 발전 계획이었던 동해비전 2020 만으로는 미래 가치에 대한 분석과 급변하는 대내외 변수에 대한 대응력 부족과 한계 2040년을 향한 메가트렌드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향후 2~30년 동안 동해시를 잘살게 하려는 밑그림 제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의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적 관점에서 시정 전 분야에 걸쳐 발생할 환경변화 예측 및 구체적인 전략 수립 필요한것으로 계획기간은 2019년부터 2040년까지로 동해시 행정구역 전체를 포함하되, 교통, 경제, 생활, 환경 등 직·간접적으로 영향이 미치는 인근 지역을 포함하여 진행되며, 3월부터 약 1년간 국·내외, 강원도, 동해시의 종합적 여건 분석은 물론, 분야별 실행 가능한 전략과제와 연차별 로드맵 설정, 중앙 및 강원도 계획과 연동한 과제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개발, 복지, 환경, 관광 등 10개 분야에 대한 분야별 주요현황과 이슈를 먼저 파악한 후 공론화 과정인 공청회, 설명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자문 등 민주적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10대분야로 지역개발·도시발전, 경제·산업·일자리, 해양항만·물류, 교육·평생학습·체육, 환경·녹지, 문화예술·관광, 주택·도로·교통, 안전, 복지, 의료, 농업, 수산업, 제4차 산업혁명등이다.

분야별 사업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 및 강원도 보조사업 활용 방안과 민자 유치를 위한 민간 참여 확대 방안 등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 수립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의 정확한 예측, 상위 계획과의 연계성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에 대한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또한, 광역단위 교통망 확충(계획) 등 SOC 변화에 따른 우리시 대응전략을 충분히 반영하고,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수립한다. 무엇보다도 동해시 백년대계를 위한 미래 핵심성장 동력사업과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발굴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본 용역 수행을 위해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제안공모를 추진하였고, 제안서 평가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춘천시에 소재한 강원연구원을 용역 수행자로 선정했다. 용역 수행이 마무리 되는 내년 초에는 미래세대가 꿈과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역동적이고 행복한 동해시 건설을 목표로 동해시만의 독창적인 미래비전이 담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해비전 2040」이 市가 추진하는 정책개발 및 전략수립을 위한 지침서로서의 역할과 미래의 동해시를 미리 경험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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