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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 세월이 녹아든 추암누드사진 대회

제10회 동해추암일출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가 8. 25일(일) 대한민국 일출 명소인 동해시 추암 해변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내빈, 사진작가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사)한국예총 동해시지회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가 주최· 주관하며, 동해시와 (사)한국사진작가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25일 새벽 4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촬영대회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몰려든 사진 애호가와 동호회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25일 붉은 여명과 천혜의 비경 추암 해변 일대에서 작품을 담았다.

년 도로는 11년째 횟수로는 10회째를 맞이한 동해추암일출누드 전국촬영대회는 2018년 협회 사정으로 개최되지 못해 사진작가들의 많은 아쉬움을 주기도 했다.

어느새 역사와 오랜 전통이 된 추암누드 촬영대회는 매회 개최 때마다 10년 세월 속 예술을 렌즈에 담는 작가들도 다수다.

올해는 지난 누드 촬영과 달리 세미누드 촬영으로 진행됐다.

민석기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협 동해지부 창립과 더불어 추암해변과 관광 동해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작된 촬영대회가 10회째를 맞이한 뜻깊은 날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또한, 본 촬영대회를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이곳 추암해변을 찾아준 전국의 사진작가분들의 열의에 깊은 감사와 함께 감사를 전했다. 아울러 원활한 사진 촬영이 될 수 있도록 애써준 촬영 지도위원과 모델분들에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가을이 접어든 추암해변에서 개최된 동해주암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가 수월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 하며 해금강이라 불리는 기암괴석과 맑은 물, 깨끗한 백사장과 추암 촛대 바위 등 한 폭의 아름다운 배경으로 삼아 촬영대회에 참가한 작가분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기대하며 이곳 추암이 사진작가분들로 인해 더욱더 널리 알려지고 더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추암해변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누드 작품이 많은 사람에게 큰 감동을 주고 사랑받음으로써 더욱더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 추암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제10회 동해추암일출누드사진 전국촬영대회 작품심사는 오는 9. 8 일 시작되며 3일 전날인 9. 5일까지 출품해야 한다.


출품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1인당 4점 이내로 대회 당일 누드모델을 촬영한 11″×14″ 규격의 컬러사진 작품을 내달 20일까지 제출해야 하며 흑백사진은 출품이 불가하다.

출품 방법으로 사진 뒷면에 참가증(제목, 작가명·우편번호, 주소, 연락처 필히 기재)부착하면된다.

심사발표는 2019년 9. 9일(월) 동해지부 홈페이지(http://cafe.net/dhpask)에서 확인할수 있다.

심사 결과 금상 1점은 동해시장 상장 및 상금 200만 원, 은상 2점은 각각 동해시의회의장 상장 및 상금 100만 원, 동상 3점은 각각 동해 예총회장 상장 및 상금 50만 원이 수여, 가작 5점은 각각 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장 상장 및 상금이, 장려 5점과 입선은 한국사진작가협회 동해지부장 상장이 주어지며 오는 10월 6일 시상과 함께 10월 10일(4일간) 동해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하게 된다.

한편, 이날 개최된 추암해변은 추암의 모습은 그대로이나 주변 경관은 새롭게 단장됐으며 해암정 뒤편 데크 길과 출렁다리가 개통으로 방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동해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굴다리 확장 등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 변화를 깨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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