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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백시, 강원도와 민선7기 비전 및 발전전략, 지역현안 함께 고민 한다



강원도가 지난 24일(화)부터 민선7기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열기 위해 도-시군 간 개최하고 있는 ‘One-Team 비전토론회’가 오는 8월 1일(수) 오전 10시 30분 태백시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유태호 태백시장, 도와 시의 주요 간부가 참석해 민선7기 비전 및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태백시는 이번 비전토론회에서 ▴폐광지역 지속 가능 자립기반 마련▴안전체험관 강원도 운영▴글로벌 산악관광도시 건설▴태백 건강드림촌 조성▴철암 고토실 산업단지 조성▴태백 스마트농업타운 조성▴도 농업기술원 산채연구소 고원분소 승격 등 7개를 시의 주요현안으로 제시, 도와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선 폐광지역의 지속 가능한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폐특법 시한 재연장, 폐광지역경제개발센터(AEDC)설립, 폐광지역개발기급 납부비율 확대, 관광진흥기금 50% 폐광지역 배분 등을 국회, 중앙부처와 협의할 강원도 전담부서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의 전문성‧공익성‧경제성 확보를 위해 강원도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방안 제시, 글로벌 산악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매봉산 접근도로 등 인프라 구축 사업비에 도비 지원 요청과 함께 주요현안 사업 추진 시 도의 적극적인 예산 편성 및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노력 등을 피력하기로 했다.

유태호 시장은 “이번 One-Team 비전 토론회가 도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건설적인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시의 각종 현안사항들을 진정성 있고 구체적으로 전달해야 한다.”며, 토론회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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