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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창수 후보, 중부 내륙권 선도도시 원주 건설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는 11일(월) 오후 2시와 3시경에 원주시 무실동 반곡⋅관설동 일대를 돌며 집중유세를 펼친다.

정 후보는 민선 7기 강원도지사 선거의 최후 승리가 원주표심에 있다고 보며, 중부내륙권 발전을 선도하는 첨단도시로서 원주시의 미래구상을 유세 현장에서 직접 밝힌다.

정 후보는 원주시는 강원도 수부도시로서 5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이어 왔으며, 북원경과 강원감영 등 오랜 역사가 깃든 중부 내륙지역의 중심도시라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원주시는 전국에서도 농도가 가장 높은 미세먼지 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내지 못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첨단 스마트시티 조성은 원주시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수단이라고 말하고 있다.

원주 스마트시티 조성은 교통⋅에너지⋅환경⋅생활복지⋅안전⋅행정⋅주거⋅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첨단 도시서비스 기능을 제공할 수 있으며, 버스정보시스템(BIS)를 전면 확대하여 대중교통 이용율을 높이고 자가용 사용량 감소를 유인하여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시키는 효과를 낳을 수 있다.

자녀들의 등하교 길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부모의 관심과 보호 아래 실시간 사회안전망 시스템을 가동하여 이동경로를 지켜볼 수 있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사고가 발생하였을 때에 신속하게 현장문제 상황을 감지하고 119와의 빠른 연계를 통한 응급의료 준비와 교통통제 등 지능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정창수 강원도지사 후보는 종합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과 R&D연구센터의 설립, 그리고 이동식 측정 장비 운영을 제시하고 있다.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관리⋅감독기능 강화, 노후화된 경유차의 조기폐차 및 LNG 버스 등 친환경 차량 운행의 지원, 건설현장 제조업체 등 미세먼지 배출기준 강화 및 저감 시설물 교체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시 내의 미세먼지 발생 원인에 대한 명확한 규명과 함께 어르신과 아동, 임산부 등 건강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정책공약을 통해서 제시했던 강원 미래교육 특구 지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시범사업도 원주시에 유치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일명 강원도 스마트 교육특구 지정은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방학 및 방과 후 컴퓨터 코딩 교육과 생활영어 등 외국어 학습을 지원하며, 다중지능(MI)과 성격검사(MBTI)를 통하여 아이들의 창의성과 다중지능 계발을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

이외에도 정 후보는 원주시 발전을 위한 관광명소화 사업도 밝히고 있다. 관광명소화 사업은 도유지인 원주드림랜드 부지를 활용하여 예술, 공연, 전시, 체험시설 등이 가미된 사계절 복합관광 레저타운을 조성하여 대표적인 원주시의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명소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후보는 원주시는 강원도를 대표하는 첨단 스마트 도시로서, 우량기업들이 찾아오는 수도권 도시로서, 그리고 수도권 방문객들이 찾아오는 관광도시로서 새롭게 탈바꿈하여 중부내륙권의 선도도시로서 도약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원주시민이 행복한 원주시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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