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신체적·성적·경제적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장애인의 인권보장을 위하여 사회복지시설이용 장애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삼척시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와 연계하여 장애인보호작업장, 도계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이용장애인 60여 명을 대상으로 폭력예방교육을 월 1회 시행중이다.

또한,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자 70여 명에 대해서도 장애인 폭력 및 학대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장애인 폭력예방에 전력을 다하여 오고 있다.

금년도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폭력예방교육은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한편, 삼척시에는 도계장애인보금자리, 수화통역센터, 장애인주간보호소 샘터, 장애인생활이동센터,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5개 장애인 복지시설이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장애인 폭력예방활동이 결과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앞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장애인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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