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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6기 마침표, 걸어온 길 성찰과 나아갈 길 모색



강릉시는 민선 6기의 꼼꼼한 마무리를 위해 지난 1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최명희 시장이 주재하고, 국·소·본부장 및 강릉과학산업진흥원장,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참석으로 ‘민선 6기 마무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6기 종착역을 한 달 앞둔 시점에서 그간 추진한 주요 사업의 철저한 끝맺음으로 민선 7기 새로운 시작의 부담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효율적인 발전을 위한 주요 사업 우선순위 선정에도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시는 올림픽 성공 개최로 세계에 각인된 강릉 브랜드와 대폭 개선된 교통망과 대형 숙박시설을 기반으로 ‘해양레저관광’에 주력하고, KTX 강릉선 개통으로 시민 품으로 돌아온 월화거리를 최고의 휴식과 안식의 거리로 세계인의 품에 안겨 주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 남북평화 분위기에 적극 대처함은 물론 남북경제 협력사업 발굴에 집중해 한반도 중심축인 강릉에 복합물류단지 조성을 조속히 추진하고, 북한~중국 횡단철도(TCR) 및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연결하는 동해북부선철도 개설을 앞당겨 획기적인 물류비용 절감을 꾀하기로 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민선 6기 마무리는 민선 7기 시작의 든든한 반석이자 더 큰 도약을 위한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올림픽을 성공 개최한 강릉의 저력을 살려 시민과 함께 희망찬 민선 7기를 맞이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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