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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지사ㆍ기초단체장ㆍ정당지지도 민주당 강세

민주당이 ‘도지사ㆍ기초단체장ㆍ정당지지도’ 모두 50% 이상 지지율로 압도하는 가운데 이재명 후보는 직전 대비 3.0%p 하락한 53.8%, 남경필 지사는 5.8%p 상승한 30.6%로 격차가 ‘32.0%p → 23.2%p’로 8.8%p 좁혀졌다.

교육감선거는 이재정 후보가 23.7%의 지지를 얻어 14.8%를 얻은 송주명 후보를 오차범위 벗어난 8.9%p 앞서며 선두를 달렸고, 문재인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직전 대비 0.8%p 소폭 하락한 74.8%로 나타났다.



■ 경기도지사선거 “이재명 53.8%(▼3.0) vs 남경필 30.6%(▲5.8)”

먼저 경기도지사 후보지지도는 민주당 이재명(53.8%) 한국당 남경필(30.6%) 바른미래당 김영환(3.6%) 정의당 이홍우(2.2%) 민중당 홍성규(0.5%)순으로, 이 전 시장이 남 지사를 23.2%p 앞섰다(없음/모름 : 9.3%).

민주당 경선 직후인 지난 4월 21~22일 조사 대비 이재명 후보는 3.0%p 하락한 반면, 남경필 지사는 5.8%p 상승하면서 격차(32.0%p → 23.2%p)가 8.8%p 크게 좁혀졌다.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 지지율(59.2%)보다 5.4%p 낮은 지지를 얻은 반면, 남경필 지사는 한국당 지지율(21.9%)보다 8.7%p 높은 지지를 얻은 가운데 처음 30%대로 올라섰다.



■ 기초단체장 정당후보 지지도 “민주당 59.4%(-) vs 한국당 23.5%(▲1.3)”

시장ㆍ군수를 뽑는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이 59.4%의 지지를 얻어 23.5%에 그친 한국당을 2.5배가량인 35.9%p차로 압도했다. 뒤를 이어 바른미래당(5.5%) 정의당(3.3%) 민주평화당(0.8%)순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남서해안권(민주당 62.6% vs 한국당 22.7%) 남부중심권(60.9% vs 22.4%) 남부외곽권(58.8% vs 24.4%) 북부내륙권(58.0% vs 24.2%) 남동내륙권(57.2% vs 25.3%) 북서해안권(57.4% vs 22.6%) 모두 민주당이 50%가 넘는 지지율로 한국당을 2.3~2.8배가량 앞섰다.

특히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민주당(69.3%) vs 한국당(17.6%)’로, 민주당이 3.9배가량인 51.7%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 경기교육감선거 “이재정(23.7%) vs 송주명(14.8%) vs 임해규(9.3%)”

5자 대결로 펼쳐지는 경기교육감선거 후보지지도는 이재정 후보가 23.7%의 지지를 얻어 14.8%를 기록한 송주명 후보를 오차범위 벗어난 8.9%p 앞서며 선두를 달렸고, 뒤를 이어 임해규(9.3%) 김현복(7.4%) 배종수(7.3%)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응답층(지지후보 없음/모름)이 1/3 이상인 37.4%로 매우 높아 부동층 향배에 따라 판세가 출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 정당지지도 “민주당 59.2%(▲2.1) vs 한국당 21.9%(▲3.7)”

정당지지도 역시 민주당이 59.2%로 압도하는 가운데 한국당(21.9%) 바른미래당(6.9%) 정의당(4.9%) 민주평화당(0.6%)순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얻은 59.2%는 야 4당 지지율 합 34.4%보다 24.9%p나 높은 수치다.

이번 조사는 뉴시스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28~29일 <2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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