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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UHD급 4K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강원도는 최근 도본청과 기초자치단체 18곳에 기존 노후 HD급 영상회의 시스템을 FHD급 영상보다 더 화질이 우수한 UHD급 4K(초고화질) 시스템 으로 업그레이드를 완료하고 고화질의 영상회의는 물론 업무회의, 여성강좌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지난 2008년도에 기존 SD급에서 HD급 영상회의시스템으로 1차 업그레이 드하여 중앙과 18시군 간에 활용해왔지만 시설 노후로 화질이나 기능상에 제약이 많아 사용에 불편이 따랐다. 더욱이 영상회의 사용빈도가 갈수록 늘어남에 따라 고화질은 물론 문서공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안정적 시스템 도입이 그동안 불가피했었다.

강원도는 시군과 협의하여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UHD급 4K 지원 코덱과 모니터를 일괄 도입해 도본청 재대본상황실과 18시군에 구축 했고 무엇보다 다자간서버(MCU) 이중화로 시스템 안정화를 극대화 시켰다.

영상회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영상회의 성능과 기능이 대폭 개선되 면서 영상회의 집중도와 활용도가 크게 높아지고 무엇보다 안정적인 영상 회의서비스 지원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강원도(경제진흥국장 최정집)는 96(자)개소까지 동시에 영상회의를 확대 구축 운영할 수 있는 다자간 접속 환경이 구축된 만큼, 필요에 따라 일선 소방서, 읍면동까지 단일 시스템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또한 보안적 이슈만 해결되면 모바일 연동도 적극 추진해 영상회의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는 등 시스템 안정화와 사용자 지원 강화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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