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시장을 비롯한 강릉시 방문단은 지난 7일 1983년 자매결연 후 35년간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온 것을 기념해 일본 지치부시를 방문했다.
최명희 시장과 쿠키 쿠니야스 시장은 이날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 관계 강화 협정’을 체결하고, 지치부시에서 마련한 기념비를 제막했다.
한편 지금까지 강릉시와 지치부시는 35년 동안 총 100회에 1,000여명이 넘는 방문단이 오고 갔으며, 문화, 예술, 행정을 비롯해 민간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강릉에서 개최됐던 평창동계올림픽에 쿠키 쿠니야스 시장이 축하단으로 방문했다.
최명희 시장은 “강릉시와 지치부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35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에 서로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교류를 열심히 하자는 뜻에서 교류협력 강화 체결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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