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봉성면에서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있는 가운데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매일 살수차량으로 가뭄이 극심한 농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또한 관내 하천에 장비를 활용 물 웅덩이를 개발하여 농가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8월 8일(수) 봉화군 소재 ㈜삼영레미콘(대표 김병남) 레미콘 차량 5대를 지원받아 봉성면 봉양리 일원 폭염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작물에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농가주는 “ 가뭄에 물을 줄 수 없어 큰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봉성면과 지역 업체에서 레미콘 차량을 지원해 주어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 봉성면에서는 폭염에 따른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살수 차량, 급수장비 지원, 하천용수 공급 등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대응을 할 방침이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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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5일 강릉항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아빠와 자녀들 간의 즐겁고 시원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아빠와 함께하는 도시어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새로운 놀 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배낚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자녀 사이의 거리감을 좁히고 공감대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강릉시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총 20명이 참여해 낚싯대 다루는 법, 미끼 끼우는 법, 낚싯바늘에서 물고기 쉽게 빼내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해 어린 자녀들과 낚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체험했다.

특히 학부모와 자녀들은 낚시 지식과 물고기를 많이 잡는 방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가 되었으며,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서 가족의 애정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동해안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즐기는 선상낚시 프로그램으로 직접 가자미를 잡아보고 손맛을 느껴보는 색다른 재미를 경험했다”면서 “자녀들과의 한여름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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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석탄박물관에서는 오는 24일(금)까지 하반기 칠보공예교실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공예기법인 칠보는 금속의 산화물로 색을 낸 투명 또는 불투명한 유리질의 재료를 가지고 금속‧도기 ·유리 등에 붙여서 장식하는 공예로, 주로 여성의 장신구에 사용된 기법이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 대상 칠보공예교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 바 있다.

총 10회에 걸친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과 전문 강사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은 태백시는 하반기에도 태백에 주소를 둔 성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석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하반기 교육은 9월에 7회, 10월에 3회 등 총 10회 운영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석탄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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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가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원주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추진하는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역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여 관내 의료기기 기업 인력수급 활성화 및 타 지역 인재유출 해소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본 사업은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다.

연세대학교 LINC+사업단에서 선발된 의료기기 관련 전공(의공학과, 방사선학과) 우수 학생 5명은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8월 10일까지 4주간 테크노밸리에서 현장실습 후에, 세계 최대 국제의료기기전시회인 MEDICA 2018에 참가하여 원주 의료기기 기업 12개사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 전시회명 : 제50회 독일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18)
· 전시기간 : 2018. 11. 12.(월) ~ 11. 15.(목), 4일간
· 장 소 :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전시장
· 전시규모 : 전시면적 250,000㎡, 19개 전시관
- (참가사) 70개국 5,000여개사 (방문객) 135개국 13만여명
· 전시회 특징 : 세계 최대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독일 MEDICA 2018은 196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50회를 맞이하는 전시회로 전시면적, 참가업체 수, 참관객 수 측면에서 의료기기 전시회 중 최대 규모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다. 기존 참가업체의 90%가 재 참가 할 정도로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 및 인지도가 높은 전시회 이다. 테크노밸리에서 진행하는 현장실습은 의료기기 글로벌 마케터로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MEDICA 2018에 참가하는 원주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제품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며, 세계 의료기기 시장에 대한 이해, 창업 기업 방문 성공스토리 청취, 전시회 참가 준비 및 사후 바이어 관리 방안, 마케팅 전략수립 등 일자별 교육과 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와 테크노밸리는 독일 MEDICA에 2016년부터 올해까지 3회째 ‘원주 공동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원주 공동관은 Hall 10(10F11)에 48㎡ 규모로 조성되며, 12개 원주 기업이 참가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Hall 10은 유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는 전시관으로 바이어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메인 전시관이다.

원주 공동관 참가기업은 (주)신우메디슨, 대양의료기(주), 에이치아이메디칼, (주)창의테크, (주)뉴퐁, (주)엘에이치바이오메드, (주)유원메디텍, (주)네오닥터, (주)크레도, (주)소닉월드, 레본슨, (주)메딕콘 이다.

이번 현장 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은 ‘의료기기 마케팅에 대한 실무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후배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본 프로그램 참가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MEDICA 2018 참가 기업의 마케팅 지원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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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정보보안과 순경 진윤수



1945년 8월 15일. 광복(光復). 우리 민족이 빛을 되찾았다.

암흑과도 같았던 일제 강점기가 종식되고, 마침내 잃었던 국권이 회복되었다. 우리 선조들은 35년간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도 오직 조국의 광복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쳤다.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독립유공자의 수는 현재까지 총 14,879명. 그러나 이들 외에도 우리 주변에는 역사에서 사라져 빛을 보지 못한 영웅들이 너무나도 많다.

실제 최근 모 기업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고등학생 6,734명 중 광복절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독립운동가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47%(3,030명)가 유관순 열사를 꼽았고, 다음으로는 안중근(21%), 김구(20%) 등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학생들의 관심이 역사 교과서에서 소개되는 독립운동가에만 주목되어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

강원도 출신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대한광복회 소속으로 만주에서 의병학교를 설립하신 김동호 의사와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 휘하에서 수많은 일본군과 교전을 치렀던 심재구 도총장(都摠將) 등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고향 땅에서 나고 자란 이 영웅들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다.

이제 제73주년 광복절이 다가오고 있다. 뜻깊은 날, 불꽃처럼 순간을 살다가 사라져간 호국영령들을 한 번 쯤은 기려보는 일도, 잊혀진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보답하는 길일 것이다.

굳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서까지 기릴 필요는 없다. 다만 하루만큼은 우리 모두 집집마다 태극기를 달자.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각 가정마다 07시부터 18시까지만 달면 된다. 필요하면 24시간 동안 게양해도 된다. 태극기는 각 지자체 민원실이나 주민센터, 인터넷 우체국 등에서 구매하면 된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날, 광복절. 단 하루만큼은 애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그들이 목숨을 바쳐 지켜낸 이 나라를 다시 한 번 사랑하는 계기를 함께 만들어보자.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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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립박물관에서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전통 문화 유적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하여 운영하는 제13기 박물관 대학의 수강생을 8월 13일(월)부터 8월 22일(수)까지 모집한다.

제13기 박물관 대학은 삼척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고 유적에 대한 이론수업 및 현장답사를 비롯해 한국의 전통문화 및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특강으로 진행되며,

오는 9월 4일(화)부터 11월 29일(목)까지 3개월(매주 화, 목)간 삼척시립박물관 시청각실 및 역사유적지에서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삼척시립박물관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만20세 이상 삼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모집인원 40명 정원 초과 시 8월 24일(금) 오전 11시 삼척시립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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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최근 지속적인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집단폐사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 가축방역대책반*을 긴급 구성·운영 중에 있으며, 폭염피해 다발 시군에 현장점검반을 투입하여 피해 지원 및 가축질병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 현장점검반 5개반 10명, (시험소) 가축진료반 17개반 34명

또한, 동물위생시험소 가축진료반을 동원하는 등 ‘18.8.9.(목) 현재 폭염 피해농가 및 가축방역 취약지역 73호 1,378천두(수)에 대하여 긴급 진료를 실시하고, 폭염 대비 사양관리를 지도하는 한편, 고온스트레스 완화제와 종합영양제 등 약품 700kg을 공급했다.



아울러, 강원도는 지난 8월 3일 전 시군에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비타민제제와 면역증강제 등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와 질병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동물약품 구입을 위해 도비 3억 6천 5백만 원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폭염이 종료 될 때까지 긴급 가축방역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 최소화를 위해 열사병이 의심되거나, 원인 미상의 가축폐사가 발생할 경우, 관할 동물위생시험소나 시군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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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성산면 산북리 칠봉로를 따라 약 3.5km 구간에 식재된 1,000여 그루의 분홍빛 배롱나무꽃이 활짝 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강릉시의 시화이기도 한 배롱나무는 백일동안 꽃이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 하여 목백일홍으로 불리기도 한다.

시에서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성산면 산북리에서 구정면 구정리로 넘어가는 칠봉로 도로변에 약 1천 200그루의 배롱나무를 식재해 수형 다듬기, 풀베기, 지주목 정비, 병해충 방제 등 수목의 성장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한여름 폭염 속에서도 붉은 빛의 화사함을 연출해 강릉의 명품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김석중 산림과장은 “ 배롱나무길을 따라 사색이 있는 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 될 수 있는 시화거리를 만들어 강릉시의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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