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공공분야의 갑질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공공분야 갑질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그동안 공공분야 곳곳에서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이 빈번히 발생됨에 따른 것이다.

춘천시정부 감사담당관실 내에 설치,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지원센터는 신고접수처리반, 감찰조사반, 협조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된다. 신고접수처리반은 내부직원의 갑질 신고 건에 대한 조사, 처리, 범정부 갑질신고센터 이첩 건 등의 처리를, 감찰조사반은 일반인이 공직비리 익명신고 방에 접수된 신고 제보건에 대한 조사를 한다. 협조지원반은 무료법률상담, 심리상담, 가해자와 피해자 격리 및 인사조치, 제보 사이트 운영 등을 지원한다.

상담이나 제보는 익명으로 하며 지자체 인,허가, 민원처리 등과 관련된 갑질사례가 있다면 춘천시청 홈페이지(www.chuncheon.go.kr) 내 ‘공직비리 익명신고방’을 이용하면 된다.

시 공무원은 내부 전산망인‘갑질 상담 제보방’에 제보하면 된다.

시정부는 시 공직자에 대한 갑질 신고 제보에 범죄 소지가 있는 경우에는 경찰관서에 수사의뢰하고, 내용에 따라 무관용 원칙의 전보와 징계 등 인사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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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는 오는 8월 3일 (금) 오후 6시부터 영월 동강둔치에서 지역주민 및 내일로 여행객을 위한 ‘청춘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은 ‘청춘 페스티벌’은 작년보다 더욱 짜임새 있는 구성과 풍성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시민참여형 공연으로 누구나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밸리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내일로 가요제, 폴댄스 공연, 마지막으로 초청 밴드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예선부터 100여팀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4팀의 내일로 가요제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전체 관람객들 중 추첨을 통하여 당일 오후 10시부터 진행되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방청권 및 1만원 상당의 워터파크 이용권을 증정하는 추첨식도 예정되어있다.

전재근 충북본부장은 “축제를 지원해준 영월군에 감사드리며, 내일러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가는 ‘청춘 페스티벌’이 지역 관광문화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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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은 2일 연일 40도에 이르는 폭염에 전력량 급증으로 인해 전기화재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소방안전점검에 나섰다.

화재취약대상인 전통시장은 소규모 점포가 밀접해 있어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고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량접근이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칠 가능성이 있어 신속한 초기대응이 필요하다.

이날 소방서는 ▲비상소화전함 관창과 호스정비 및 작동여부 확인 ▲ 시장통로내 장애물 이동 조치 ▲ 소방출동로 확보 홍보등 각종 시설 안전점검등에 대해 안내하고 전통시장 내 화재를 대비한 관계인의 소방 관련 업무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유중근 서장은“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히 화재진압이 이루어져야 피해를 최소화 하기에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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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소방서는 소방민원 업무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민원센터는 민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하면 언제 어디서든 소방민원업무를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소방민원센터의 이용을 통해 민원인들이 소방서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소민터를 이용하려면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에 접속해 해상 서류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경오 예방담당은“소방민원센터(소민터)를 통해 쉽고 빠른 민원업무 처리가 가능한 만큼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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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속에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과 두통, 빠른 심장박동, 구역, 구토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있는지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열사병, 열탈진, 열실신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로 신고해야 한다.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서늘한 곳으로 이동 후 부채나 젖은 물수건으로 손발을 식혀 체온을 내려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고온이 지속되는 날씨가 지속돼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고 폭염특보 발령 시 야외활동 중단하고 폭염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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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소방서는 1일 오전 미로면 소재 상거노2리 마을회관에서 정라응급처치전문대 강사를 초빙해 마을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로면 건강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건강플러스 마을사업’과 연계하여 미로면 주민들에게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을 익히게 함으로써 더욱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관계자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는 확률이 높다”며“반복적인 교육과 실습을 통해 완전히 익혀 응급상황 발생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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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 애호박 가격이 화천군의 자율감축조치 이후 엿새 만에 폭락을 멈추고 반등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일단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져 온 산지폐기를 일단 멈추고, 가격변동 추이를 지켜보는 중이다. 농가들도 간동농협과 화천농협을 통해 지난 1일부터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정상출하를 시작하며 시름을 덜게 됐다.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화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이문재 연합작목반장, 김승암 간동농협장 등은 정상출하 첫 날인 1일 오후부터 경매시장을 방문해 이틑날 새벽까지 이어진 경매를 참관했다. 이날 특등품 8㎏ 1상자의 낙찰가는 3,500원~5,000원 대로 예년에 비해서는 아직 많이 낮지만, 지난달 하순 최저 1,000원 대로 수직낙하하던 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반등했다.

이날 가락시장에서는 화천농협 화천농협 42.5톤, 간동농협 4톤 등 모두 46.2톤의 애호박이 경매를 거쳐 전국으로 팔려 나갔다.

화천군 방문단은 이날 가락시장 내 대형 청과업체를 방문해 화천산 농산물의 공동선별과 수급조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최문순 군수와 신금철 군의장은 직접 경매사의 마이크를 건네 받아 중도매인들에게 산지폐기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좋은 값을 쳐 줄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농업인들이 이 고비를 잘 넘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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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지난 1일 오후 2시 황지연못에서 폭염 쿨 ‘cool ’한 홍보 및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일재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지역자율방재단,안전모니터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황지연못 및 시내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더위 인명피해 예방과 안전수칙 및 여름철 건강관리 요령,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와 함께 무더운 여름 쿨 ‘cool ’ 한 얼음생수, 쿨토시를 나눠줬다.

장일재 부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폭염대처능력 향상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 확보를 위하여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무더위 시간대에는 야외작업을 자제해 주시고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충분한 휴식과 물을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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