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우(43세) 씨이상우(43세) 씨



횡성소방서는 지난 25일(수) 물에 빠진 물놀이객을 119 심폐소생 교육을 받은 횡성군청 직원이 살렸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1시경 횡성군 전촌리 소재 냇가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익수자는 25세 남성. 때마침 근처에서 물놀이를 하던 횡성군청 소속 이상우(43세) 씨는 허우적대던 익수자를 발견하고 물가로 이끌어 냈다. 얼굴이 창백하고 숨을 쉬지 않자 이 씨는 기지를 발휘하여 즉시 심장압박을 시작했다. 횡성소방서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주변인들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익수자는 호흡이 돌아올 정도로 회복됐다.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이 씨는“2017년도 군청에서 주관한 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는데, 심폐소생술을 실제로 해보니 2세트만으로도 정말 힘들었지만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서 매우 기뻤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소방서에서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이에게 영예와 뱃지를 수여하는 하트세이버 인증을 추진 중이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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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7월 12일부터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가 8월 중순까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피해가 예상되는 어린이와 노인을 대상으로 긴급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시에서는 26일에 이어 27일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아동과 노인을 위해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경로당에 여름철 냉방비(전기요금) 지원 등 예비비 7천9백만원을 긴급 투입하는 등 특단의 지원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세부내역으로는 아동복지시설 26개소에 3백만원, 어린이집 162개소 1천6백만원, 경로당 177개소 6천만원등 총 7천9백만원이다.

특히, 관내 경로당을 활용한 무더위쉼터 91개소에 전기요금 전액을 지원하고 재난약자 보호를 위해 24시간 개방, 운영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하여 장애인, 독거노인등 재난취약계층에 선풍기(냉풍기), 쿨매트, 무더위예방키트 등 폭염예방 긴급 구호물품 지원으로 인명피해 예방 및 불편해소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폭염으로 지금까지 시 전역에 발생한 폭염환자는 열사병 8명, 열탈진 12명, 열실신 2명 등 전체 22명의 인명피해가 집계되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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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경찰서는 7. 27(금) 다가오는 은어축제 및 휴가철 물놀이 시설개장과 관련하여 내성천 송이은어축제장 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봉화군청 여성복지 담당 등 유관기관 등과 합동점검을 통해 관내 기차역·터미널·송이, 은어축제장 등 다중이용시설 내 공중화장실에 여성 불안을 야기하는 초소형카메라 설치 흔적 및 렌즈 탐지형 장비를 통해 실시했다.

김선섭 봉화경찰서장은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집중 단속 등 여성범죄 예방활동을 전개해 관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치안활동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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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프로그램이 부족한 지역의 실정을 감안하여 평창군 미탄면사무소 2층 키즈뱅크에서 영유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오감발달 여름 캠프’ 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7월 16일부터 2주간 월요일과 목요일에 진행한 이번 캠프는 미탄면 관내 33명의 어린이가 참여하였으며, 가정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문화센터 인기 강좌를 활용, 어린이들의 오감발달과 정서발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만 3~5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는 재능기부로 지역주민들이 강사로 나서, 이경영(44)씨가 우리지역에 사는 민물고기에 대해서 알아보고, 점토로 물고기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풍선아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임은희(49)씨가 풍선으로 장난감 만들기, 흰 티셔츠에 패브릭 마카를 이용한 나만의 옷 만들기 등 수업을 진행하였다.

만 1~2세를 대상으로는 형형색색의 한지와 쌀튀밥을 가지고 촉감 놀이를 진행하고, 핸드프린팅, 동요 따라 배우기, 비눗방울 놀이로 오감을 발달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오감발달 여름 캠프’는 낮은 출산율로 인구 감소의 폭이 커지는 지역 현실 속에서, 특히 유아프로그램 부족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젊은 어머니들의 사연을 듣고, 면사무소 공무원들과 지역주민, 대학생 아르바이트생들이 유아교육 전문가의 자문 아래 직접 프로그램을 짜고 캠프를 운영하였다.

이정의 미탄면장은 “큰 예산 지원 없이 시작한 이번 캠프가, 한정된 예산과 시간으로 프로그램 선택에 제약이 많아 아쉬운 감이 있지만, 앞으로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전했다.

한편, 미탄면 키즈뱅크 후원회(회장 안종근)는 이번 캠프의 운영결과와 발전방안에 대해 오는 9월 중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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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는 평창여성의성의용소방대(대장 고연희)의 후원으로 소방서 차고에서 중복맞이 복달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서 평창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종 출동과 훈련으로 고생하는 평창소방서 직원과 지역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을 하게 된 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의 정을 전하고자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제공했다.

고연희 평창여성의용소방대장은 “폭염 속에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복달임 행사를 마련했다.” 며 “소방대원들 모두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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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사)이효석문학선양회(이사장 하홍균)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년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에 선정된 평창효석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7월 28일부터 7월 30일까지 효석문화제 주 행사장 등에 메밀 파종을 진행하고 있다.

선양회는 효석문화마을 주 행사장 6만평과 봉평면과 용평면 일원 25만평 등 약 31만평에 메밀을 파종하고 본격적으로 환경 정비 작업을 추진, 축제시기에 맞춰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 23일과 24일에는 평창군 기술지원과에서 육묘한 해바라기 5만주를 공급받아 축제장 주변과 포토존에 식재하여, 메밀꽃과 어우러진 해바라기의 장관도 함께 감상 할 수 있게 되었다.

하홍균 이사장은 “올해 성년이 된 효석문화제가 2018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만큼, 축제 행사장을 ‘메밀꽃 필 무렵’ 소설 속과 같이 더욱 더 아름답고 서정적인 장소로 만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축제를 방문하는 가족과 연인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0회 평창효석문화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봉평면 효석문화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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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에서 농자재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김동근 대표가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평창군에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 선풍기는 불볕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되며, 평창군 노인복지센터에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조립과 설치를 도울 예정이다.

김동근 대표는 “폭염과 열대야로 여름나기가 힘든 독거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번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폭염대응을 위해 무더위 쉼터에 냉방비 지원과 노후선풍기 교체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이 폭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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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깃든 솔숲 야영장, 이국색 짙은 푸른 바다" 지금 주문진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과 함께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여름해변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먼저 7월 28일, 8월 3일, 8월 11일 3회에 걸쳐 맨손 조개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주문진을 찾아오는 피서객에게 마른오징어, 복숭아, 옥수수 등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여 지역홍보와 함께 지역경제 살리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주문진해수욕장 여름해변 축제는 8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주문진 명물인 맨손 오징어 잡기 체험, 피서객과 함께하는 해변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소통하기 위한 주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의 「사랑나눔 바자회」가 여름날의 열기보다 뜨거운 나눔의 공동체 문화 현장 속으로 퓨전난타, 밸리댄스, 섹소폰,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진행된다.

정호선 주문진해수욕장 운영위원장은“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방탄소년단 앨범자켓 촬영지 등 주변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연계하여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진정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을 피서객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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