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6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동강 등 주요하천 3개소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함께하는 수중생태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영월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진행하는 이번 수중생태모니터링에는 영월초등학교 등 관내 3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30명의 초등학생과 인솔교사 및 지자체 공무원 등 총 40명이 참가한다.

수중모니터링은 지역의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어류 등 수중생물에 대한 조사활동을 진행하면서 하천의 수질상태를 파악할 뿐만 아니라 지역초등학생들에게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초등학생들이 직접 어항을 놓고 인솔교사와 함께 족대로 물고기를 잡으며 하천바닥의 채집활동 후 조사표를 작성하면서 수중생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드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성기환 환경산림과장은“초등학생들이 수중생태모니터링을 통해 하천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중생물을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는 물론 영월군의 청정1급수 보전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초등학생들의 수중생태모니터링 대상인 영월지역 주요 하천은 동강, 주천강, 옥동천 등 3개 하천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양군이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생활 속 운동을 유도하기 위해 실외 건강계단을 추가 조성한다.

건강계단은 이용자들의 자발적인 계단 오르기를 유도하기 위해 계단 한 칸을 오를 때마다 소모되는 칼로리와 늘어나는 건강수명, 걷기의 올바른 자세, 비만 예방법 등 유익한 건강정보를 시각적 요소를 가미해 표현한 계단이다.

계단걷기를 실천하면 보통 걷기의 3배, 빨리 걷기의 2배가량의 칼로리를 소모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하체 근력강화와 노폐물 배출, 인체 균형능력 단련 및 유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군청과 보건소, 여성회관, 청소년수련관 등 4개 청사에 건강계단을 설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문화복지회관, 노인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과 군민들이 산책로로 즐겨 이용하는 모노골 삼림욕장 3개 노선에 건강계단을 확대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현산공원과 하조대등대 탐방로, 하조대전망대, 죽도전망대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다수 이용하는 근린생활공원과 주요 관광시설에 야외 건강계단을 구축해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건강계단에는 금연과 영양, 운동, 절주 등 군민 건강생활 실천에 도움을 주는 내용과 함께 지역 관광명소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표현해 미적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지영환 보건소장은 “건강계단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전망대 등 계단이 시설되어 있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확대 조성한다”며, “여름 피서철 이전에 공사를 마무리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는 옥외광고협회와 6월 11일(월)부터 6월 29일(금)까지 19일간 풍수해에 대비하여 인구밀집지역,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 빈번한 지역의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

옥상간판, 벽면이용간판, 돌출간판, 현수막 게시대 등 총 278개소를 대상으로, 광고물 탈락 및 추락가능성, 전기설비의 노후 및 부적합 사유로 인한 화재 및 전기감전 사고 가능성, 옥외광고물 등의 노후·균형·변경·이탈·부식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인도에 설치된 에어라이트에 대하여는 자진 철거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와 더불어 안전장치 보강을 광고주에게 권고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점포주의 자율적인 안전 점검과 불법 옥외 광고물에 대한 정비를 유도하고, 수탁자 등에게 점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속초시보건소에서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최근 발생하고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체인 작은소피참진드기 등 감염성 질환을 발생시킬 수 있는 진드기 매개체 예방을 위해 청대산 등산로 입구, 청초호 산책로 입구, 영랑호 산책로 등에 기피제 등을 비치하여 예방을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 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38-40도,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말고, 돗자리는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며, 풀밭에서 용변을 보지 않도록 하고,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으로, 예방 교육 및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뿐 아니라 보건소 방문 지역주민 대상으로 연중 휴대용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는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서병재)은 12일 오후 2시, 도교육청2층 소회의실에서 강원도교육청, 강원도,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강원도 돌봄지원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는 국정과제인 온종일 돌봄교실 구축 관련 정부의 ‘온종일돌봄체계 구축 계획’과 지난 4월 맺은 ‘강원도 아동 다 함께 돌봄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강원도교육청 학생지원과장, 강원도 복지정책과장과 여성청소년가족과장,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및 관련 실무자 등이 참가하여 정보교류 및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 협의회 위원 구성 및 협의회 정기일정 설정, △ 돌봄서비스 전반에 대한 기관별 역할(도교육청-초등돌봄교실, 도청-다함께돌봄, 위스타트·드림스타트, 방과후아카데미, 강원도지역아동센터협의회-지역아동센터) 안내 등을 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 맞춰 도교육청은 ‘놀이밥 100분’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22년까지 초등돌봄교실 학생 2,000명(100개 돌봄교실)을 추가 수용하는 「초등돌봄교실 확대 방안」도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종성 학생지원과장은 “도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돌봄지원을 위해 정부 확대안을 합리적으로 분석하여 적정 수준의 교실 증실을 계획했고, 아울러 교육현장과 교육재정에 대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심했다”며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돌봄 수요 해소를 위해 교육현장, 지자체, 민간의 협조도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백시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탄광지역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일제히 모집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목)부터 21일(목)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본적산 황부자 며느리 친정가는길 둘레길 조성사업, 상장동 소공원 정비사업, 문곡소도동 아름답게 피어나는 금빛누리마을 조성사업, 머물고 싶은 곳 아름다운 철암만들기 등 지역공간 개선형 4개 사업에 28명을 모집한다.

참여희망자는 워크넷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같은 기간 중에는 과거 석탄사업 역군으로 종사하다 퇴직 후 탄광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가 진폐 재해자에 대한 일자리제공 사업인 ‘2018년 탄광지역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진폐재해순직자 위령각 내외부 및 주변 환경 정비, 석탄박물관 스토리텔링 사업, 아름답게 피어나는 금빛누리마을조성사업 등 3개 사업에 총 11명이다.

태백시 관내에 주민등록을 한 재가 진폐재해자(COPD포함)로써,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의 60%이하이고, 신청자의 보유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진폐재해자 본인 및 배우자, 직계 존․비속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격 및 신청서류, 근무여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경제정책과 일자리팀(033-550-21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제군보건소가 14일 보건소 1층 결핵관리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피부병 무료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센복지협회 강원도지부 이동진료반 의료진이 참여하며 피부병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진료로 진행된다.

진료내용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흔히 경험하는 피부질환 기초 검진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무좀, 습진, 지루성피부염, 알레르기피부염, 비듬 등의 약품이 무료로 지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보건소 예방의약담당 (033-460-2247)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습한 여름철 각종 피부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진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의료 서비스 혜택을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가 주민의 건강 조사 역할을 수행할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을 오는 6월 18일부터 모집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동해시 보건소에서 공동으로 수행하는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주민의 흡연, 음주, 신체 활동과 같은 건강 행태와 의료 이용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지역의 표본가구 중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노트북을 이용한 면접 조사 방식으로 이뤄지며,조사 결과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보건사업 발굴과 사업의 성과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동해시 보건소는 6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5일 간 지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6월 27일 총 6명의 조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모집하는 조사원은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사용에 능통해야 하며, 조사 기간 동안 지정된 장소에서 업무가 가능한 자여야 한다.지원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여 제반 서류를 구비한 후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여야 하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 보건소 (TEL. 033-539-8740)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