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일제조사’를 6월 14일까지 실시하여 자격요건 부적격자 확인과 신규 지원대상자 발굴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현재 건강·연금보험료 경감 지원을 받고 있는 자 중 농업경영체, 농지원부 등 관련 공적자료 미보유자로 확인돼 공단에서 삼척시에 조사 의뢰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삼척시는 공적자료 등록 내역이 없는 164명(건강 84명, 연금 80명)을 대상으로 읍면동사무소에서 현지 확인조사 등을 통해 농어촌지역 거주 여부 및 농어업 종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조사결과 부적격자로 최종 확정되면 지원 제외와 함께 자격요건 해지 시점에 따라 기 지원 금액이 환수될 수 있다. 또한, 농어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 조건에 해당되면서 보험료지원 혜택을 받지 않는 자는 각 공단을 통해 신청하면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제외 처리된 농어업인 이라 할지라도, 농어업 종사 관련 추가적인 증빙 등을 제시할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소급지원 가능하다.

한편, 이 사업은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농어촌주민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농어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어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농어업인에게 차등 지원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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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시장을 비롯한 강릉시 방문단은 지난 7일 1983년 자매결연 후 35년간 우호교류 관계를 이어온 것을 기념해 일본 지치부시를 방문했다.

최명희 시장과 쿠키 쿠니야스 시장은 이날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자매결연 관계 강화 협정’을 체결하고, 지치부시에서 마련한 기념비를 제막했다.

한편 지금까지 강릉시와 지치부시는 35년 동안 총 100회에 1,000여명이 넘는 방문단이 오고 갔으며, 문화, 예술, 행정을 비롯해 민간교류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돈독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강릉에서 개최됐던 평창동계올림픽에 쿠키 쿠니야스 시장이 축하단으로 방문했다.

최명희 시장은 “강릉시와 지치부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35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에 서로의 관계를 재확인하고 향후 교류를 열심히 하자는 뜻에서 교류협력 강화 체결을 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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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국회의원(4선, 인천 계양을, 전 인천시장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금) 오후 6시 안승호 동해시장 후보를 위해 지원 유세에 나섰다.

송영길 의원은 자신이 “현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철학인 경제통일정책의 기반이 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중심도시에 동해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당선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송의원은 “동해시가 북방물류기지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여당으로서 국회와 중앙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6.13 지방선거에서 안승호 시장 후보와 도의원, 시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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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 정착 및 구직자 보호를 위해 오는 6월 11일(월)부터 6월 22일(금)까지 2주간 유·무료 직업소개소 20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단속은 거짓 구인광고, 소개요금 과다 징수, 성매매 알선, 겸업금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무신고·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소에 대한 신고도 접수받을 예정이다.

삼척시는 금번 단속 결과, 적발되는 위반사항들 중 경미한 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건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직업소개소 운영의 내실화와 건전한 고용질서 풍토 확립 및 취약계층 생계침해형 부조리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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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는 질병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차량을 이용한 주간 분무소독, 야간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방역을 실시한다.

6월부터 실시하는 친환경 초미립자 연무 야간방역은 과거 등유에 약품을 희석한 용매제를 태워 연막형태로 살포하는 연막소독과 달리,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초미립자로 분사하는 형식으로 입자의 공중체류 시간을 길게 함으로써 일반 소독보다 효과가 뛰어나고 연막소독 시의 고열에 의한 살충제의 손실과 입자의 증발을 막을 수 있어 살충효과가 좋은 소독 방법으로 연기와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른 더위로 일본뇌염,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질병매개 모기에 의한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하여 지난 5월부터는 주간 살충 분무 방역을 실시하였으며, 모기가 왕성한 활동을 하는 6월부터 9월까지 주 3회(월, 수, 금요일) 일몰 직후인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야간 연무방역 소독을 한다.

집중방역 지역은 주거 밀집 지역과 시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해수욕장, 공중화장실과 위생해충 및 모기 서식지인 쓰레기 집하장, 하수구, 소하천주변, 재래시장, 위주로 실시한다. 또한, 모기에 의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4~5월 주택가 및 복합건축물의 정화조 1,500여개에 대하여 유충 조사를 실시하여 모기 유충 구제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8개동의 통장을 통하여 모기 유충구제제 5,000여정을 일반주택가에 배부하였으며, 보건소 방문 시 개인주택을 대상으로 연중 배부 중이다.

관광성수기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속초해변 및 엑스포 공원, 영랑호 주변 등에 모기 퇴치용 램프 48개를 설치 운영하여 위생해충과 모기를 퇴치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 할 예정이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른 더위와 해충의 증가와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질병매개 모기,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방역에 나설 것이다”며 “시민 건강을 위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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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19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공모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주민제안공모제는 주민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 듣기 위해 올해 강릉시에 처음 도입됐으며, 예산편성에 강릉시민이 시의 발전을 직접 고민하고 사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20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강릉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희망자는 강릉시 홈페이지(시민참여 → 주민참여예산 → 예산편성 제안하기)에 게시돼 있는 서식을 작성해 온라인, 팩스 또는 강릉시청 기획예산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한 강릉시는 2019년도 예산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7월 20일까지 강릉시 홈페이지(시민참여 → 설문조사 → 2019년 예산편성 설문조사)에서 참여 가능하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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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농촌어르신들의 경험, 지식, 기술을 소득과 연계시켜 풍요로운 노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농촌어르신 복지실천 시범 사업’은 농촌지역 어르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이나 솜씨를 활용하여 소일거리를 발굴하고 이를 소득과 연계시키려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하장면 판문리 산채나라마을(대표 김경희)을 대상으로 50백만 원을 투입, 고품질 벌꿀 생산기반을 지원한다. 이달에 첫 꿀을 수확할 예정이며, 발생한 수익금은 어르신 복지 향상 부문에 재투입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농촌어르신 노후생활의 질적인 개선을 위해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신기면 대이·대기리 동굴마을과 삼척시 자원동 마을에 100백만원을 지원하여 건강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고, 소득배가 활동을 통해 농촌어르신 돌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는 그동안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에 원덕, 근덕, 미로, 하장 등 15개 마을을 집중 육성했다.

삼척시는 앞으로 농촌어르신들 일자리 발굴과 소득활동 참여를 유도하여 보람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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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12일 (화)부터 7월 1일 (일)까지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자수(刺繡)공예 ‘바늘모꼬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바늘모꼬지 동우회(회장 박진선) 회원들이 그 동안 손수 바느질하여 제작한 조각보자기, 가방, 손수건 등 작품 30여점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에게 우리민족 전통자수의 우수성과 예술성을 선보이게 된다. 주로 속초문화원과 속초미술협회에서 활동하는 회원으로 구성된 바늘모꼬지 동우회는 “한 땀 한 땀 바느질 정성을 기울여 수를 놓으면서 마음의 평안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동안 틈틈이 연마한 바느질 작품을 관람객과 공유하고자 준비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초시립박물관에서는 ‘바늘모꼬지展’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앞으로도 다섯 번의 전시가 더 계획되어 있으며, 지역작가 초대전을 통해 시민들과 작가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속초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박물관 관람객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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