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구 Y진지가 마을공동체와 함께 꾸민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올해 5.29일 기준 현재 고석정을 찾은 관광객 수는 모두 22만1,726명으로 전년대비 5만5,859명이 증가했다.

철원군은 최근 평화분위기 조성에 따른 접경지역에 대한 관심 고조와 함께 마을공동체 정원조성사업으로 꾸며진 구)Y진지 밀밭 및 유채꽃 정원을 관광객 증가 요인으로 꼽았다.

「마을 공동체 정원조성사업」은 「행정안전부 정원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 장흥4리 꺽정마을회 마을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원곳곳에는 어린왕자를 소재로 하여 지역 작가들이 제작한 목공예 작품들과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옛 영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고석정 한탄강 국민관광지에서부터 공동체 정원을 운행하는 깡통열차, 주막을 모티브로 구성한 먹거리 쉼터 등은 정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소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준다.

유홍 자치행정과장은 “초록과 노랑 물결이 넘실되는 밀밭과 유채꽃 정원은 마을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 조성하고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경관향상을 통한 다양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더불어 마을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일 밤 12시 43분 속초시 조양동 소재 오피스텔 건물 7층 방에서 화재가 발생되어 소방인력 17명과 소방차 7대가 출동해 인명 피해 없이 20분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소방서 추산 12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요구조자 2명을 구조하였고, 인근 방에 거주하고 있는 11명을 유도대피 시켰다.

발화지점은 휴대용 가스렌지 위에 올려진 냄비에 음식물이 탄화된 점을 미뤄보아 음식물 조리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

김영조 속초소방서장은 “약간의 방심이 큰 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항상 안전을 생각하고 음식물 조리중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횡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신호대기 횡단보도 4개소에 6개의 폭염대비 그늘막을 설치한다.

폭염대비 그늘막은 한번에 10명 이상이 신호를 대기하는 동안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높이 3m, 지름 4m의 고정식 파라솔 형태로 설치된다. 동절기 운영 종료기간(11~4월)과 태풍, 강풍 등 기상악화 시에는 접어두었다가 다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다.

설치장소는 보행자가 많은 횡성초교 앞, 성북초교 앞, 횡성보건소 앞, 횡성교 앞 등 4개소다.

그늘막은 오는 6월 15일까지 설치 완료 후 폭염이 끝나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주민들의 반응에 따라 확대 설치를 고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설치 운영하는 그늘막이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해 겨울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관내 농어촌버스 승강장 11개소에 20개의 발열의자를 설치하고, 횡성읍 만세공원(구 축협)과 삼일광장 등 버스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5개소에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바람막이를 설치하는 등 주민편의와 안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교통행정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소방서는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사전투표일(7∼9일)과 12∼13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방선거 기간 화재예방과 초기 대응태세 강화를 목적으로 소방차량 33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소방인력 300여명을 총동원해 사전투표일과 투표일 개표 종료 시까지 실시된다.

주요 추진사항은 개표소 소방력 고정배치 및 투표소 유동순찰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제거, 유기기관 비상연락망 유지, 상황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활동체계 구축 등이다.

이수남 서장은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투․개표소의 안전이 확보된 가운데 시민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사전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영동병무지청(지청장 김창진)은 2019년도 현역병으로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을 2018년 6월 12일 오후 5시부터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2차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수는 2019년 1월부터 12월 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 462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으로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 → 현역/상근입영 →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2019년 입영월 선택)메뉴에서 본인의 공인인증서로(국외입영연기자는 행정자치부 발급 공공I-PIN)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올해 병역판정검사를 받은 99년생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2019년 입영월 선택)을 신청 할 수 있으며, 다음 접수는 오는 11월 26일(오후 3시)에 접수 예정이다.

신청자의 정확한 입영일자와 부대는 본인이 희망한 월과 적성을 반영하여 2018년 12월 중에 전산추첨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가 도시열섬현황 완화 및 시민 휴식과 생태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녹화 공간을 동해시청 신관 옥상부에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포함 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청 신관 옥상 875.71㎡ 면적을 사람과 동식물이 어우러진 생태적 녹지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옥상 녹화에 따른 시설물 설치가 건물 하중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건축물 구조 안전진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안전 진단 결과를 반영한 실시 설계를 지난 5월 완료하고 이달 중 해당 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시는 생물이 이용하는 공간과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을 구분하는 한편, 친환경 신기술을 적용하여 생물의 서식지 조성과 생태 복원에 중점을 두고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건축물 하중에 무리가 없는 경량형 녹화 방식과 식재한 식물의 뿌리나 수분이 건물 외벽에 스며드는 것을 막는 방근 방수 공법을 적용하여 건축물 안전에 더욱 만전을 기한다. 생물의 서식 기능을 수행할 핵심 공간에는 높은 자생력을 갖춘 이끼류, 다육식물, 화본류 등이 식재되며 보다 경제적 유지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린초와 돌나물 위주의 저관리 녹화 시스템 기법이 도입된다.

직원과 시민들이 오가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이 공간에는 원목 소재의 그늘막을 갖춘 휴게 쉼터와 문화 행사가 열릴 소규모 간이 무대가 설치된다. 휴게 공간과 생물 서식공간의 완충 지역에는 건물 옥상에 떨어진 빗물을 재활용하는 빗물 저금통, 에너지 효율 증대를 위한 태양광등, 옥상 실외기 차폐 기능을 겸한 벽면 녹화가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옥상 녹화가 완료되면 청사 건물 내 온도가 낮아져 냉방 비용이 절감될 뿐 아니라 대기 오염 물질 흡수 및 산소 방출에 따른 공기질 개선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녹지 경관이 시 이미지 제고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정규 동해시 환경과장은 “금년 하반기면 신관 청사 옥상은 다양한 생물이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녹색 정원으로 재탄생하게 된다”며, “향후 옥상 정원을 시민에게 개방하여 누구나 도심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누리고 여유를 누리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은 해양·수산분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6월 7일 목요일 오전 11시 강릉원주대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양 기관은 전문인력 교육,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 및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공동연구로 국내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 정책에 관한 공동연구, 해운물류 동향과 경제분석, 정보 수집 등의 공동연구, 남북 동해안 해양·수산·해운 등 교류협력에 관한 공동연구 및 개발, 해양·수산·해운 등 공동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평창군이 장마철 태풍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오는 6월 20일까지 가로수 고사목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벚나무 등 관내 가로수 18종, 8천8백5십주로, 장마철 태풍 발생 시 고사된 가로수가 비바람에 쓰러져 차량 및 인명 피해를 주지 않도록 대비하기 위한 조치이다. 군은 발견된 고사목에 대해서는, 공공근로 인원을 동원해 즉시 제거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등산로와 가로수의 고사목을 수시로 점검하여 제거하고 있으며, 지난 5월 중순에도 평창읍 수정산 등산로의 입구부터 정상까지 고사목을 전수 조사해, 정비하기도 했다.

주현관 군 산림과장은 “장마철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가로수 전수 조사와 고사목 제거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