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주 52시간 근로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도내 대표적인 공공 의료기관인 강원대병원(병원장 주진형)이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도내 다수 기업들이 52시간 근로제한에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거나, 부정적인 시선으로 관망하는 것과 대조적인 행보다.

7일 강원대병원은 “금번 채용 인원은 35명으로 모두 정규직으로 임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충원되는 인력 29명과 병원 성장에 따른 신규 채용 수요 6명을 더한 것이다.

특히 방사선사(9명)와 임상병리사를(8명) 대표로하는 의료기사의 채용이 눈에 띈다. 의료 인력의 확보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근로자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무직렬(4명), 시설기술직(2), 전산직(1명) 등 병원 대부분 직렬에서의 증원이 예정되어 있다.

강원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채용으로 직원들이 일과 삶에 균형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기관의 설립 취지인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외에도 지역 내 고용 활성화, 근로문화 개선 등 내·외부 고객 모두 만족하는 강원대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채용 지원서 접수는 강원대병원 채용 사이트에서 6월 13일까지 계속된다.

(http://recruit.knuh.or.kr/)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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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2018년 차로이탈경고장치(LDWS)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 및 화물자동차 운송가맹사업자로 길이 9m 이상 승합자동차 또는 차량총중량 20t 초과 화물·특수자동차가 대상이다.

지원금액은 대당 장착비용 중 80% 기준으로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하며, 자동차 등록번호당 1회에 한해 지급된다. 신청은 운송사업자가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을 완료하고 장치제작사 또는 장착대리점 등이 발급한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 확인서와 보조금 지급청구서를 원주시청 대중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장착 가능한 차로이탈경고장치의 시험성적서 발급현황은 한국교통안전공단(www.kotsa.or.kr) 우측 하단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고시·공고란의 ‘2018년 차로이탈경고장치 부착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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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생충(요충) 및 머릿니 조사를 실시해 구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3~7세 아동 중 기생충 검사 대상자를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센터, 미래학교 등에 협조를 구하고, 대상자에게는 검사용 핀테이프를 배부 할 계획이다.

검체가 채취된 핀테이프는 한국건강관리협회 강원도지부에 검사 의뢰하고, 검사 결과 구제가 필요한 감염자에 대해서는 요충 구제약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 오는 22일(금)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초‧중학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기관별 보건‧담당교사를 통해 머릿니 검사를 실시, 감염자에게는 머릿니 구제약품(머릿니 샴푸)을 배부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매체를 통해 초등학생 머릿니 급증 기사가 보도되는 등 기생충 확산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일제조사 및 구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보육‧교육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기생충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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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청소년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를 통해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3자녀 가정 등에 속하는 중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체험활동, 학습지원, 자기개발, 생활지원, 특별지원 등 5개 과정으로 1년간 진행된다.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주6일, 연간 241일 운영하고,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은 전문체험 월1회 5시간, 자기개발 월3회 2시간이다. 또, 계절별 3일 내지 5일간 연4회 16일간 방학도 실시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있는 뉴스포츠, C언어, 직업․진로를 비롯해 독서 및 보충학습 지도, 영․수 및 역사, 외국어 프리토킹, 바리스타 및 생활공예, 청소년 캠프 등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한편, 삼척시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기 위해 매일 오후 8시부터 시청버스를 이용한 셔틀버스도 운행해 오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참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 학습지원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발굴․확대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을 배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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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국유림관리소는 연화산유아숲체험원의 놀이시설은 산림을 이용한 생태체험공간으로 만들어 월별 특성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관내 22개기관 유아·유치원의 아이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연화산유아숲체험원은 지역의 대표적인 명품숲을 만들기 위해 올해 꽃나무조경수를 식재하는 등 기반시설을 갖추어 가고 있고, 아이들이 이용하는 체험놀이 공간도 매년 새롭게 설치하여 호응도가 높다.

특히, 교육은 시기별 특성에 맞춰 나무, 야생화 등 산림생태 관찰과 체험을 통해 아이들 눈높이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5월에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태백시니어클럽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하였으며, 6월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가족 유아숲을 실행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태백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더 많은 교육 기회가 주어지도록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시설인프라 확충에 신경써서 지역특색에 맞는 양질의 산림교육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제은 태백국유림관리소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유아숲 특색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시기에 알맞게 운영하여 특화된 연화산유아숲체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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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동점동 152번지 일원에 설치된 비점오염저감시설에 인공 수초섬을 설치한다.

이는 하절기 수온상승 및 영양염류에 의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생태습지 내 조류 발생과 이로 인한 수질 악화, 악취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오염원인 질소‧인 등 영양염류를 섭취하는 정수식물을 식재한 인공 수초섬 2개를 생태습지 내에 설치해, 수생태 환경을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인공섬에 식재할 수생식물은 생태성과 경관성, 유지관리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노랑꽃창포와 부처꽃으로 선정했다.

해당 식물은 질소‧인 제거 효율이 높고, 경관성이 양호한 다년생 식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수초섬 설치로 비점오염저감시설 습지 내 수질 환경 개선은 물론 경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는 수중 용존산소 부족으로 인한 수질 악화와 슬러지 혐기화, 어폐류 폐사를 방지하기 위해 고순도 산소 공급장치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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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여류작가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30일까지 무릉계곡 금란정 오름길 야외 소공연장 일원에서 ‘두타의 소리 무릉계곡 풍경展’ 을 개최한다. 전시 오픈일은 6월 9일(토) 오전 11시로 놀이패 어울림과 동해윈드 오카리나 앙상블 초청 축하공연도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동해시 여류작가와 그 외 지역작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두타산 무릉계곡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마주하며 예술가들의 회화와 공예작품을 통하여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기획되었다.

동해시 여류작가회 조예원 회장은 “동해시가 자랑하는 관광명소인 무릉계곡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도 감상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활동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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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양귀비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윤)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 5일간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마을에서 제11회 용수골 꽃양귀비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위원회와 마을 주민들은 이번 축제를 위해 축제장 일대 4만 천 여㎡에 양귀비를 심었다. 최근 꽃이 만개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한복․교복입고 사진찍기, 양귀비 사진 콘테스트 대회를 비롯해 압화 부채만들기, 자연물공예, 페이스페인팅, 사진찍어주기, 엽서 만들기, 전래놀이, 양귀비꽃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축제장 주변으로 전망대, 탐방로, 쉼터 등이 마련돼 있어, 가족․연인 등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윤 위원장은 “붉은 양귀비꽃과 함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얻고자 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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