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30개소를 대상으로 예방접종 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강릉시보건소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업무 위탁 체결된 의료기관 30개소(종합병원4, 소아청소년과10, 내과6, 산부인과6, 가정의학과2, 의원1, 이비인후과1)이며, 위탁내용은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17종(BCG, B형간염, MMR, 일본뇌염 등)에 대한 예방접종이다.

점검내용은 예방접종 실시 기준과 관련된 사항(예방접종 사전예진표 작성여부, 이상반응 설명, 접종방법 준수, 접종 후 관찰, 기록보존 , 비용상환 등)이고, 백신관리 관련 사항(백신보관, 온도 점검 및 기록, 유효기간 확인 등)이다.

강릉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 점검은 예방접종 실시기준 및 방법과 예방접종업무 위탁에 관한 규정을 위탁의료기관이 잘 준수해 예방접종을 질적·양적으로 향상시켜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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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소방서(서장 이병은)는 4일 오후 서원면 서원중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교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예측되지 않은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의 필요성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이론교육과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긴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인명 구조 활동 능력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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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2018 여름 해수욕장 운영에 있어 해수욕장 내 환경 정화 및 교통정리 업무를 수행할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24명을 오는 6월 7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세부적으로 전반기 10명, 후반기 10명, 성수기 4명이며, 모집된 인원은 7월 11일부터 8월 19일까지 40일간 운영되는 여름철 해수욕장에서 일하게 된다.

해수욕장 교통 관리 및 업무 보조를 담당할 전 ․ 후반기 근무자에게는 시간당 7,770원의 인건비가, 환경 정비를 담당할 성수기 근무자에게는 시간당 9,500원의 인건비를 지급된다.

시는 6월 22일(금) 동해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추첨을 통해 근무자를 최종 선발한다. 2018 해수욕장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공고일 현재 본인 혹은 부모님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동해시로 되어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동해시청 홈페이지에서 해당 양식을 내려받아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여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과(033-530-2234)로 문의하면 된다.

황윤상 동해시 관광과장은 “철저한 사전 교육으로 근무 인원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이들이 올 여름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아울러 이번 모집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청년소득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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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원주대학교(총장 반선섭)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은 해양·수산분야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양 기관은 전문인력 교육,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협력 증진 및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공동연구로 국내 해양·수산분야 발전에 기여하는 데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 정책에 관한 공동연구, 해운물류 동향과 경제분석, 정보 수집 등의 공동연구, 남북 동해안 해양·수산·해운 등 교류협력에 관한 공동연구 및 개발, 해양·수산·해운 등 공동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협약식을 마치고 강원연구원 주관으로 <남북 동해안 해양․수산협력 방안> 강원포럼이 이어진다. 이번 강원포럼은 북방한계선을 접하고 있는 강원 동해안이 남북평화 시대를 맞아‘동해 평화의 바다’,‘공동어로’등의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고, 환동해안권의 중심지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강원도 차원의 전략을 논의하고자 열린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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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도시규모 확대와 교통 수요 증가 등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수립에 나선다.

‘동해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따라 수립해야 하는 2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지난 1998년 수립 후 20년이 경과한 상황이다. 또한 동해·묵호항 수출입 화물 운송 과정에서 야기되는 구간 지정체 현상, 각 세대별 차량 증가로 초래되는 주차 공간 부족 및 불법 주정차 등 현안 해결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도시 교통 체계 전반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장래 교통 여건 변화에 대비한 장기적 청사진 마련을 위해 ‘동해시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 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

기본계획은 현재 동해시의 교통현황 조사 분석 결과와 장래의 교통 수요 전망을 토대로 향후 20년간의 교통 정책의 추진 전략과 정책 목표,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세부 사업안을 설정하게 된다. 이어서 부문별 계획으로는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광역 교통체계 개선과 터미널, 정류장 등 시설의 유기적 배치, 공동환승체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교통 시설 개편 방안이 제시된다. 지능형 교통체계(ITS), 스마트 교통, 관내 주요 교차로 구조 개선 등 다양한 교통 수요에 대응할 첨단 교통 시스템도 마련된다.

아울러 주차 공간 확충과 효율적 관리를 위한 진일보한 주차 정책, 이용객 편의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대중교통체계 개선, 교통 약자의 보행권 보장과 자전거 이용 확대를 위한 시설 인프라구축 내용도 반영된다. 시는 주민과 관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거쳐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안을 이달 내로 마련하고, 기본계획을 구체화한 5년 단위 도시교통정비 중기계획, 연차별 시행 계획을 연내에 확정할 방침이다.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이 본격 시행되면 교통혼잡 비용 절감은 물론 도시 전반의 교통 흐름 체계적 관리를 통해 교통 사고 감소, 도심 내 보행 환경 개선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문명종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도시교통정비 계획은 단순히 법정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아니라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통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향후 기본계획에 제시된 내용을 구체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한 교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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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 하장파출소 경장 장예성



날이 갈수록 청소년 범죄가 흉악해지고 지능화하고 있다. 지난해 부산에서 여중생들이 집단으로 또래 동급생이 피투성이가 되어 쓰러질 때까지 구타한 사건이 발생하였고, 인천에서는 여중생들이 8살 초등학생을 살해해 잔인하게 시신을 훼손하는 등 성인도 좀처럼 하지 않는 참혹한 범죄를 저질러 온 국민을 큰 충격에 빠뜨렸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1년 ~ 2015년 사이, 살인, 강도, 강간, 방화 등 4대 강력범죄를 저지른 청소년(만 10세 ~ 18세)은 1만 6천 565명에 이르고 있으며,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청소년범죄는 범죄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 성인범죄에 못지않은 흉포성과 잔인성을 띠고 있으나 피의자인 청소년들이 소년법에 근거해 선처를 받거나 처벌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적절한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는 현재 만 14세인 형사 미성년자의 연령을 13세로 낮추고, 특정강력범죄에 대해 소년부 송치 제한과 형량을 상향시키는 한편 보호관찰 제도를 개선하여 청소년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경찰에서도 청소년 범죄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각 경찰서마다 여성청소년과에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을 배치하여 청소년범죄에 대해 전문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청소년 경찰학교를 운영하여 체험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의 준법의식을 함양하고 범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학교 내에서 청소년들 스스로 범죄 선도·예방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 서포터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과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멘토·멘티가 되어 청소년들의 선도와 범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좋은 사회정책이 최상의 형사정책이라는 말이 있다. 청소년 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도 필요하지만 아직 심신 성장기인 청소년들이 범죄의 굴레에서 벗어나 건전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우리 사회가 총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경찰, 관계기관,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앞장서서 청소년 범죄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여 사전에 예방한다면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것이며 ‘청소년 범죄’라는 단어가 사라지는 날이 올 것이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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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소방서(서장 이진호)는 5일 오전 10시부터 본서 차고에서 좋은어린이집 원생 34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견학은 화재 발생 시 119 신고 방법과 행동 요령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과 소방장비ㆍ차량 소개, 교육용 연기ㆍ물소화기 체험 등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흥미를 갖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유아 대상 소방안전 교육도 화재 예방의 기초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소방서를 찾아 안전을 배우고 소방안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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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찰서는 6. 5.(화) 오전 9시 30분 경찰서 두타마루에서 8주간 현장실습을 하게 될 신임경찰 293기 안용주 실습생 등 9명에 대한 현장실습 환영회를 가졌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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