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경찰서 경무과 순경 홍성일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 날, 어버이 날, 부부의 날 등 가족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기념일이 많다.

하지만, 경찰관으로 근무하다 보면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5월도 예외는 아니다.

가정폭력은 가족 구성원 사이의 신체적, 정신적 또는 재산상의 피해를 줌으로써 발생하게 되는데, 피해자는 가해자가 가족이기 때문에 피해사실을 알리는 행위를 일체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된다.

또한 성장기의 아이들은 가정폭력으로부터 학습된 폭력성이 학교폭력이나,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심각성이 매우 크다.

옛 부터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속담이 있지만, 우리 경찰은 가정폭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먼저 가정폭력범죄에 대한 신고를 받게 되면 지체 없이 현장에 출동하여, 가해자의 폭력행위를 제지하고, 가‧피해자를 분리하여 수사를 진행하고, 피해자를 가정폭력 관련 상담소 또는 보호시설에 인도하며, 긴급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의료기관으로 인도 하는 등 가정폭력의 재발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이 지속되거나 심각한 경우 피해자나 법정대리인의 신청 또는 경찰의 직권으로 긴급임시조치를 취할 수 있는데, 이는 1.주거지로 부터의 격리 2.주거지와 보호시설 및 학교 등 100m이내 접근 금지 3.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금지를 말한다.

가화만사성(家和萬事成),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모든 일은 가정에서부터 비롯된다는 의미가 있다. 사회를 구성함에 있어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가정, 그곳에 행복한 웃음만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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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사장 임득문)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동안 4차례에 걸쳐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본센터 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을 초청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정부가 출연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들의 제품판로지원을 위해 본센터 빌딩에 개장된 중소기업쇼핑몰(행복한백화점) 운영을 비롯해 인천공항 등 국내 11개공항면세점 운영과 6대홈쇼핑방송사등에 입점을 종합 관리하는 쇼핑몰 종합마케팅 공공기관이다.

김덕만 원장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갑질방지'란 주제로 강의하면서, 그동안 공직사회에 관행적으로 잔존하고 있는 지연, 혈연, 학연 등 연고주의 부정청탁을 근절하자고 강조했다.

또 "최근 터져 나오고 있는 갑질병폐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배운 자와 가진 자 등 사회 지도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센터 임직원들은 공항면세점과 홈쇼핑방송에 입점을 희망하는 다수의 중소기업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직무관련성이 있으므로 청탁금지 및 금품수수금지 규정에 따라 매사에 커피잔도 수수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 홍천 출신의 김덕만 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위원회 등에서 공보담당관과 대변인 등으로 재직하는 동안 다수의 부패방지 기고를 투고해 행안부장관으로부터 '최고기록공무원인증서'를 수여받은 바 있으며, 부패방지 교육서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청렴선진국 가는 길' 등을 집필한 반부패 전문가로 유명하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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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푸르른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허씨 오문장가의 시가 담긴 캘리그라피 양초 만들기 체험 행사가 오는 26일 강릉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기념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강릉시 문화예술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당대 문장가로 유명했던 초당 허엽과 그의 자녀들인 악록 허성, 하곡 허봉, 난설헌 허초희, 교산 허균의 시문이 새겨진 캘리양초를 만드는 체험으로 강릉문화원, 북부노인종합복지관, 국군강릉병원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소영 캘리그라피 작가의 설명과 지도로 진행된다.

당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매시간 선착순 35명(총 70명)씩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다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동반일행이 많을 시 제한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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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행복한 결혼 생활, 아이 키우기 좋은 태백 조성’을 위해 지속 추진해온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의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시는 신혼부부의 경제적 안정을 통한 출산장려정책에 기여할 목적으로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리플릿 1천부를 제작했다.

해당 리플릿에는 ▴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사업 ▴주택 지원정책 ▴임신출산 지원정책 ▴육아 지원정책 ▴보육 지원정책 ▴교육 지원정책 ▴취업 지원정책까지 신혼부부에게 꼭 필요한 정부 지원 정책을 꼼꼼하게 담았다.

결혼을 준비하면서부터 시작되는 주택 마련 고민부터 임신출산, 육아, 보육, 교육, (재)취업 등 결혼 이후에 알아두면 유용한 정부 지원정책을 알기 쉽게 정리한 리플릿은 신혼부부들에게 알짜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담당자는 “신혼부부들이 궁금해 하는 각종 지원 정책에 대한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이번 리플릿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태백시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경제적‧생활환경적 안정을 도모하기 바라며, 이러한 여건 개선이 출산율 증가로 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혼부부 지원정책 안내’ 리플릿은 시청 민원봉사과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부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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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김용하)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이하여 정기 휴관일인 5.21(월)에 개관하는 대신 5.23(수)에 휴관한다. 더불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5.21(월)과 5.22(화) 이틀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유료)을 운영한다.

‘봄 트레킹’ 특별 프로그램은 암석원, 자작나무원 등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 구역뿐만 아니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생태탐방구역인 외씨버선길, 금강송 군락지까지 체험할 수 있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정식 개원 이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는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한 채 천천히 봄의 정취를 느끼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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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2018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5월 19일(토) 오후 7시 30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동해왕 이사부「왕의 귀환」초연 콘서트를 선보인다.

삼척윈드오케스트라(지휘:김진철)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50인조의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와 오카리나 협연(권오필), 해금 협연(정은별)으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동해왕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을 음악작품으로 표현한 창작품으로서, 1악장 출전, 2악장 항해, 3악장 우산국 정벌, 4악장 왕의 귀환 등 총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존의 단순한 오케스트라 연주에서 탈피하여 국악을 비롯한 무예단이 함께하는 다원예술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한편, 올해 삼척시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억 7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예술여행 콘서트에 많이 참여하셔서 문화생활의 품격을 높이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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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와 대한카누연맹은 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 오십천 지역에 카누 슬라럼 경기장을 조성하여 5월 18일(금) 오전 10시부터 대회를 겸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

카누 슬라럼은 유속 2m/sec 이상의 급류 또는 역류에서 바위, 제방 등의 자연 또는 인공 장애물이 있는 250m~400m 이내의 코스에 18~25개의 기문을 만들어 통과하는 경기다.

잔잔한 물에서 경기를 치르는 스프린트 종목에 비해서 역동적인 경기이며 1972년 뮌헨올림픽 때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1인승 5종목과 2인승 5종목이 실시되고 있다.

삼척 카누 슬라럼 경기장은 총연장 350m(강폭 8~9m)에 60여 개의 바위를 이용하여 급류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5월초 조성했다.

이번 ‘제35회 회장배 카누 슬라럼 대회 및 국가대표 선발전’은 남‧여K-1, C-1 종목에 80여 명이 참가하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학부 구분없이 통합 경기방식으로 진행하고, 시상은 부별 분리 수여된다.

성적우수자는 8월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앞으로, 삼척 오십천 경기장은 카누 동호인들의 대거 방문과 아시안게임에 대비하여 6~7월 20여 명의 국가대표 전지훈련이 이뤄질 예정으로 약 2억원 가량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카누 슬라럼팀 김현수 국가대표 감독은 “삼척은 카누 슬라럼을 위한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근덕중학교와 원덕고등학교에 전국 최고 수준의 카누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 우수선수 육성 및 카누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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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지성현)는 돌발해충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알에서 부화하는 약충기에 적용약제를 발생과원에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기상이변 및 수입 농산물의 교역량 증가 등으로 원주지역에도 외래 돌발 해충의 발생밀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선녀벌레의 약충과 성충미국선녀벌레의 약충과 성충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은 식물의 수액을 빨아들여 가지를 고사시키거나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유발하여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방제적기는 약충이 피해를 주기 전인 5월 하순부터 약제방제를 실시해야 하며, 밀도가 높은 과원은 주기적으로 예찰을 통해 방제를 실시해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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