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경찰서(서장 이규문)는 5. 16일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납치형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강원**부 최**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 씨는 지난 4. 19일 오전 11시경 춘천에 거주하고 있는 피해자A(77세, 여)가 “아들이 보증 빚을 갚지 못해 잡아 놓고 있다. 3,000만원을 보내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라는 전화를 받고 3,000만원을 인출하려고 했고 다액을 현금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이를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춘천경찰서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조, 인테리어 비용, 집 보증금 등으로 다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고객이 있을 경우 보이스피싱 피해여부를 확인 후 112에 신고토록 지속적 홍보활동을 전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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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민 교육감은 이 날 오전 8시30분 배우자 김경숙 여사와 함께 충렬탑에 참배한 후, 도 선관위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민 교육감은 선거에 임하는 자세로 “도전자의 네거티브 공세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강원교육의 정책 비전을 도민들과 나누는데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 교육감은 이 날 춘천과 원주를 오가며 학부모 간담회, 시민사회단체 간담회, 지역방송사 대담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2시에는 원주시청에서 박정원 후보와 단일화 협의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민 교육감은 투명한 선거 자금 마련을 위해 ‘민들레 펀드’ 공모를 시작했다. 펀드 모금 목표액은 12억 3천만원이며, 22일까지 인터넷으로 약정을 받을 계획이다. 펀드 참가자는 원금에 연 2%의 이자를 더해 8월 중에 상환 받을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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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5월 17일 관내 녹색기업* 2곳과 중소사업장 2곳을 대상으로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기술지원 업무협약(MOU)을 추가 체결하여 멘토링을 통한 기술지원을 확대 실시한다.

‘환경기술지원 멘토링’은 녹색기업이 중소사업장의 환경 멘토가 되어 환경분야 전반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무료로 실시하는 제도로, 현재 녹색기업 8곳과 중소사업장 8곳이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2년동안 녹색기업은 중소사업장에 대한 기술 자문, 법률 자문, 방지시설 운영기법 전수와 녹색기업 현장견학을 통한 사업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녹색기업은 ㈜국순당 횡성공장과 롯데칠성음료(주) 강릉공장이며, 중소사업장은 횡성군소재 육류가공을 하는 A업체와 강릉시소재 조미료 및 식품첨가물을 제조하는 B업체이다. 멘티사업장인 중소사업장은 오염물질 적정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로 선정했으며, 횡성군소재 A업체의 경우 ‘17년 원주지방환경청 특별단속시 방류수 배출허용 기준초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로, 이번 제도에 참여하며 수질 분야 기술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원주지방환경청 이정윤 주무관은 “이번 멘토링 제도 참여를 통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사업장이 친환경사업장으로 이미지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며, “환경기술지원 멘토링 제도가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능력을 제고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에서는 ’환경기술지원 멘토링‘뿐만 아니라 ‘환경정책·기술지원’ 등 다양한 중소사업장 기술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지원 제도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원주지방환경청 환경감시과(033-760-6034)로 문의하면 된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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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주민들이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총 1,716만 원의 통행료 할인액 환불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이같은 제도를 잘 모르는 주민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환불 신청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2009년 서울춘천고속도로 개통 이후 주민들이 지난 4월까지 신청해 수령한 통행료 할인액 환불금은 모두 1,716만 3,790원으로 집계됐다.

현금영수증 702명, 하이패스 165명 등 모두 867명이 총 1만732건에 대해 할인액 환불을 요청했다. 서울춘천고속도로 통행료지원행정협의회가 화천군에 배정한 기금은 2009년 7월 이후 총 2,700만 원으로, 아직 환불기금 잔액 983만 원이 남아있다. 최근 1년 간(2017.4~2018.4) 통계를 보면, 화천주민 66명이 할인액을 환불받았다. 월평균 환불금액은 약 42만 원으로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실제 매달 5~10명의 주민만이 환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료 할인여부는 신청자의 거주지 등록지가 아닌, 차량 등록지(춘천, 홍천, 양구, 가평, 화천)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통행료 할인금액 환불신청은 하이패스 사용내역서나 일반 톨게이트 영수증을 첨부해 5개 읍·면 주민센터(신청서 비치)에 접수하면 된다. 하이패스 사용내역서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서비스(www.excard.co.kr)에 가입한 후 하이패스 카드번호와 차량등록을 하면 바로 조회 및 출력이 가능하다.

화천군 관계자는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지만, 아직 환불신청은 그리 많지 않아 소식지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며 “2014년 10월1일 이후의 과거 통행기록에 대한 환불까지 신청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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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보건소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및 질병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재활 장비 무료 대여 서비스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워커, 이동식 변기, 사발 지팡이, 목발 등이며, 대여 기간은 1개월, 추가 1회에 한하여 연장할 수 있다. 환자 또는 보호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묵호건강 증진센터 3층에서 대여 받을 수 있으며, 재활장비 대여에 대한 문의 사항은 묵호건강 증진센터(539-8929)로 하면 된다.

휠체어 대여는 묵호건강증진센터 뿐만 아니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530-9143)에서도 가능하며, 대여 기간 및 구비 사항은 동일하다.

박종태 동해시 보건소장은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는 지체 및 뇌병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재활치료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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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보건소(소장 정명숙)는 어린이 치아건강 프로젝트로 충치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불소 바니쉬 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매년 실시되는 불소 바니쉬 도포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5월 15일부터 6월에 걸쳐 실시한다.

불소 바니쉬 도포는 고농도의 불소 화합물을 치아표면에 직접 발라 불소가 치아표면에 침투하게 함으로써 충치에 대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충치를 예방하는 시술로 약 40%의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성인에 비해 치아가 단단하지 못해 충치 원인균에 노출되기 쉬운 아동의 충치 예방에 힘쓰고, 구강 질환을 조기 관리해 치과 진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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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소방본부 출범 후 매년 실시해오던 ‘소방행정종합평가제도’(관서평가) 폐지 및 ‘외근부서 불필요한 일 줄이기’ 시책 중점추진을 통해 119안전센터, 구조대, 구급대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대원들의 행정적 부담을 대폭 경감시키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한다.

도내 16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40개 내외의 지표로 매년 평가하여 우수관서를 시상하던 경쟁위주의 소방행정종합평가 제도를 전면 폐지 및 행정력을 간소화하고, 대신 정책목표 달성에 주안점을 두어 소방정책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외근부서의 면밀한 직무분석을 통하여 행정력 낭비요소로 판단되는 사항들을 과감히 축소 내지는 폐지하고, 현장대응 훈련, 소방활동 검토회의 등의 내실화를 통해 현장대응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며, 행정력을 최소화하는 대신 현장대응력을 강화하는 선택과 집중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을 통해 실질적으로 소방서비스의 수혜자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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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생태교란종 제거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이 제거반 요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전 양구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고있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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