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소방서는 지난 9일 충주에서 열리는 2018 소방청장배 전국 소방공무원 야구대회에 강원도소방본부 대표로 태백소방서“부리나케 119야구동호회”가 출전했다.

이번 대회는 9일~11일까지 3일간 35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소방청 및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서 주최하고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과 전국 소방공무원야구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소방청 개청과 더불어 소방공무원의 체육문화 행사 활성화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 됐다.

“부리나케 119야구동호회”는 2017년도 강원도 소방공무원 야구대회 우승팀 자격으로 출전했다. 17개팀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충남, 광주소방본부와 C조에 속해 3경기를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부리나케119야구단 윤영인 감독은 “비록 아쉽게 승리를 거두지 못했지만 구성원 모두가 화합해 즐거운 경기를 치렀고, 전국 각지의 소방관들이 야구로 하나가 된 만큼 승패를 떠나 값진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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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윤정석)는 지자체가 2014년 7월 자전거를 타는 시민을 위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이하 ‘새마을금고’)에 1년간 가입한 ‘단체자전거공제’*와 관련해 공제기간 중 발생한 상해로 치료를 받다가 공제기간 종료 후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더라도 공제기간 중 발생한 상해로 인한 것이므로 진단시점과 상관없이 후유장해 공제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A씨(남·39세)는 지난 2015. 4. 18.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유턴하던 차량을 피하려다 넘어지면서 우측 손목 부위가 골절되는 부상을 당해 금속판고정술 등 수술(1차) 치료를 받고, 지자체가 시민을 위해 가입한 새마을금고의 ‘단체자전거공제’에 공제금을 청구하여 ‘자전거상해위로금’과 ‘자전거상해진단위로금’을 지급받았다. 이후 부상당한 손목 부위 골절이 완쾌되지 않아 2016. 9. 인공골두 치환술(2차)을 시행하고 같은 해 11월 후유장해 진단을 받아 후유장해공제금을 청구했으나 새마을금고는 보험사고와 후유장해 진단 모두 보험기간 중 발생한 경우에 한해 공제금을 지급할 수 있고, 다른 규정을 준용해도 상해 후 1년 이내에 후유장해 진단을 받았다면 지급이 가능하나, A씨는 상해 후 1년 6개월이 경과하여 진단을 받았으므로 공제금을 지급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1)지자체가 가입한 단체자전거공제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해 후 6개월이 경과한 날 후유장해를 판정하도록 약관에 규정되어 있어 새마을금고 주장대로라면 가입 후 최초 6개월 안에 다친 사람만 후유장해 공제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그럴 경우 지자체는 1년 동안의 보험료를 내고도 6개월만 후유장해에 대한 보장을 받게 되는 모순이 발생하는 점, 2)공제기간이 종료되도 상해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후유장해는 인정한다는 약관조항은 장해가 더 악화된 경우에 적용한다는 의미의 조항이며, 설사 이 조항을 적용한다 하더라도 약관상 ‘장해판정기준’에는 금속내 고정물을 제거한 뒤 후유장해를 판정하도록 되어 있어 A씨처럼 2차 수술에서 금속내 고정물을 제거한 후 장해진단을 받은 것은 약관의 규정대로 장해판정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있는 점, 3)유사사건 판례*에서 보험기간 중 발생한 사고로 인한 후유장해는 보험기간 이후에 진단이 확정되어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판시한 점, 4)보험금청구권 소멸시효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하여 후유장해공제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 대법원 2014. 7. 24. 선고 2013다43956 판결)

이 사건 사고와 상당인과 관계에 있는 장해로서 180일 이내에 발생한 장해이기만 하면 이에 대하여 후유장해보험금을 지급할 의무가 발생하고 그 진단확정은 위 180일은 물론 보험기간이 지난 후에 이루어져도 무방하다 할 것이고...(이하 생략)

이번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결정은 보장기간이 비교적 짧은 단체보험의 경우 보험기간이 종료된 이후 후유장해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보험기간 중 발생한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라면 보험기간이 종료된 후 진단을 받았더라도 보험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내용으로서 소비자 권익을 한층 강화한 조정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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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유현옥)은 양성평등 의식 확립의 중요성이 사회 전반에 걸쳐 강화됨에 따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프로그램을 연 6회 운영, 총 24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정책 수립 및 시행 시 특정 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하여 보다 양성 평등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의 성인지력 향상 및 성별영향평가 실무역량 강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실무 현장에서 활용도 높은 교육이 되기 위하여 다양한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지난 10일 ‘성별영향분석평가’ 제80기 교육과정을성황리에 마쳤으며, 6, 10, 11, 12월에 걸쳐 4회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주변 곳곳에 여전히 인식하지 못한 ‘차별’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제부터 가까운 곳부터 관심을 기울여 좋은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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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포남1동에 소재한 베트남 요리 전문점(대표 왕진희)은 어버이날을 맞아 포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목)의 협조로 지난 9일 지역 내 홀몸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쌀국수 등 따뜻한 점심을 제공했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들은 “늘 혼자 끼니를 해결해 왔는데 좋은 분들과 따뜻한 식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왕진희 대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작지만 정성을 담은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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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소방서는 지난 9일 철암초등학교에서 열린 “철암 온마을 학교”행사 일환으로 소방관 직업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철암 온마을 학교”는 폐광지인 철암초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체험교육을 위한 기회제공을 위해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관내 14개 공공기관·단체 등이 참여했다.

태백소방서에서는 소·소·심교육, 방화복·공기호흡기 착용, 일일소방관 체험 교육 등 학교 혹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박흥목 태백소방서장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관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안전문화 의식함양에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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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2018. 1. 1. 기준 개별주택 4,735호에 대하여 오는 29까지 개별주택 가격 결정 및 이의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 가격 열람은 담당 공무원의 정확한 주택 특성조사와 주택 가격 비준 표를 적용해 개별주택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와 검증을 받은 산정가격으로 결정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주민은 시청 세무과에 이의신청서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열람방법으로는 시청 세무과의 열람부를 확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http://www.realtyprice.kr)를 이용하면 된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주택특성 및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유지 여부를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에게 검증 후 ‘태백시 부동산평가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이의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공시된 주택 가격은 주택에 대한 지방세(재산세) 및 국세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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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관설2교 구간 공사후동부교~관설2교 구간 공사후원주천 둔치에 하이브리드 가로등이 설치됐다.

원주시는 최근 원주천 관설보(관설2교 상류)에서 흥양천 합수부까지 약 9Km구간 81개소에 예산 6억9천만원을 들여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를 마쳤다. 원주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야간 여가생활과 안전사고 예방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종전의 외부전력공급을 이용한 일반 가로등과는 달리 LED등기구에 태양전지와 풍력을 이용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자연에너지인 태양과 바람을 이용한 자체 전력 생산으로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고 초기 투자비용 대비 수명이 길어 유지보수 비용 절감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원주천은 원주시민들이 여가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해 이용하는 대표적인 하천으로 야간 이용 시 도로와 접한 가로등 설치구역인 투광등이 비춰지는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미설치구간은 손전등 같은 개인 장비를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시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가로등 설치가 완료되면서 원주천 둔치 야간 이용에 대한 불편이 해소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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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사진이미지기사와관련없음 삼척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자기표현을 통한 및 건전한 정서함양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13일(일) 오전 10시 도계긴잎느티나무광장에서 ‘제27회 삼척시 어린이 백일장’ 을 개최한다.

도계느티문화회(회장 김정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 및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본 행사에 이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어린이 장기자랑,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도 마련된다.

백일장은 글짓기와 그리기 2개 부문으로, 글짓기는 시부와 산문부로 구분하고 그리기는 유치부, 저학부, 고학년부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한편, 시상은 통합장원 1명, 대상 2명, 최우수 5명, 우수 5명, 장려상 15명, 특별상 10명, 입선 25명 등 총 63명에게 시상품 및 상품권이 지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출품작을 토대로 향후 전시회 개최 및 백일장 수상 작품집이 발간․배포됨으로써 지역사회 문화 산업 육성 및 참여형 문화체험 프로그램 확대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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