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미사리 한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35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근덕중학교와 원덕고등학교선수들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삼척시 위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이번 대회에서 근덕중학교 3학년 박귀석 선수는 C-1 200M, C-1 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오르며 근덕중학교가 남자중학부 종합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1학년때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던 박귀석 선수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경기로 학교 위상을 높여주고 있으며,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학교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이 대회에 참가한 원덕고 카누선수들도 금2, 은4, 동1의 성과를내어 창단 2년만에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근덕중학교를 거친 우수한 선수들이 삼척지역 고등학교 카누부 부재로 다른 지역 진학과 진로 중도포기 등의 문제점 극복을 위해 2016년부터 원덕고등학교에 카누부가 창단되어 운영중이다.

카누의 불모지였던 곳에서 전국 최강의 카누메카로 변모해 가고 있는 삼척지역의 카누부에 대해 전국의 카누인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누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다시 한번 전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많은 도움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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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파릇하고 쌉싸름한 향을 가득 머금은 개두릅을 주제로 한 ‘제14회 개두릅잔치’가 해살이마을 운영위원회(대표 손병두) 주관으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강릉시 사천면 사기막리 해살이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엄나무에서 나는 순을 개두릅이라고 하며, 개두릅은 참두릅보다 향이 훨씬 강하고 사포닌 함량이 높아 약효가 좋다. 이번 개두릅잔치에서는 풍물놀이, 전통음악공연, 기타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개두릅 새순따기 체험, 엄나무 문설주 만들기, 개두릅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개두릅 나물밥, 개두릅 전, 개두릅 김밥, 개두릅 막걸리 등 개두릅을 맛볼 수 있는 기회와 개두릅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손병두 해살이마을 운영위원회 대표는 “개두릅잔치에 오셔서 개두릅의 향기로운 봄기운을 가득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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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는 여름철 휴가여행에 집중된 국내관광 수요를 사계절로 분산시키고 새로운 여행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4월 28일 토요일부터 5월 13일 일요일까지 16일간,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봄 여행주간을 시행한다.

「여행이 있어 특별한 보통날」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봄여행주간 기간 중 관광지, 박물관, 공연․전시시설 등 총 46개소를 무료 또는 최대 50%까지 할인받아 입장할 수 있고, 체험장 10개소의 체험비를 최대 30%까지 특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호텔, 콘도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50여개 업소에서도 10%~50%까지 할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여행주간 기간중 동해시, 삼척시, 양구군에서는 주요관광지를 배경으로 ‘SNS 인증샷 이벤트’를, 태백시에서는 태양의 후예 촬영장을 배경으로 ‘사랑의 엽서쓰기 체험 이벤트’를, 화천군에서는 ‘시티투어’ 등 총 7개의 특별이벤트가 실시되며, ‘한지문화제’, ‘난설헌문화제’, ‘곰취축제’ 등 18개의 크고 작은 축제와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개최되어 강원도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에서는 강원도 多 佳봄(강원도의 여러 관광지의 아름다움을 느끼다) 이라는 주제로, 도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기 위한‘봄 여행주간 강원도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신 여행트랜드를 반영한 지역별 관광 체험상품으로, TV예능 노출 맛집을 투어하는‘푸드 버킷리스트’, 강릉선 KTX 활용하여 올림픽 시설을 투어하는‘포스트 올림픽’, 도시의 걷기좋은 거리와 숨은 관광지를 투어하는‘작은도시樂’등 총 5개의 투어상품을 운영한다.

강원도는 해당기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시․군 및 할인 협력업체와 협력하여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하여 여행주간 특별이벤트와 할인 인센티브를 알리고,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 기차역·터미널 등 인구유동지역 등에 현수막·포스터를 게첨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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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역사박물관이 개최한 제17회 짚풀공예 공모전에서 박광명(경기 남양주) 씨의 ‘팔각도래멍석’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상에는 박병주(강원 평창군) 씨의 도래방석 및 이정권(강원 원주) 씨의 닭지게가 선정됐으며 이외에 총 33명이 입상했다. 공모전에는 57명이 115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4월 20일 작품심사회의가 개최됐다.



역사박물관은 6월 중 입상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짚풀공예의 멋스러움을 많은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공모전을 통해 우리 고유의 짚․풀공예가 대중적인 관심을 받아 실생활에서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역사박물관은 지난 2002년부터 농촌 고령인력의 건전한 여가 활용과 사라져 가는 전통 생활공예 기능 전승을 위해 매년 짚풀공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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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정부혁신 추진과 관련하여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사례로 제출한 ‘황부자 며느리 이야기 타운’이 서면심사를 통과, 행정안전부 정부혁신국민포럼 홈페이지의 온라인 심사대에 올랐다.

지난 3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차체를 대상으로 인권, 사회통합, 공동체, 상생협력, 시민참여 등 사회적 가치 5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를 취합한 결과, 총 38개 사업이 서면심사를 통과했다.

강원도 내에서는 태백시의 ‘황부자 며느리 이야기 타운’이 유일하다.

오는 29일(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심사에는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38개의 사업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일반국민이 투표를 실시,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에 참가할 최종 10개의 사업을 선정한다.

온라인 투표 참여자는 사회적 가치 분야별 우수 사업의 내용을 보고, 가장 공감되고 실질적으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적 가치를 구현했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분야별 1개씩 총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지자체 우수사례 온라인 심사 사업에는 인권분야 6건, 사회통합 7건, 공동체 9건, 상생협력 8건, 시민참여 8건이 올랐으며, 이 중 태백시의 ‘황부자 며느리 이야기 타운’은 공동체 분야에 올라있다.

태백시는 ‘황부자 며느리 이야기 타운’이 최종 10개 사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민과 공무원들에게 적극적인 온라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고자 하는 태백시민은 정부혁신국민포럼 홈페이지 사회적가치 구현 지방자치단체 우수사례 경진대회(http://www.innogov.kr/vote)의 ‘투표하러가기’를 클릭한 후 ‘공동체’를 선택, ‘황부자 며느리 이야기 타운’에 투표한 후 나머지 4개 분야를 마저 투표한 뒤 ‘최종확인’과 ‘투표완료’를 클릭하면 된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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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경상북도의 지속가능한 환경정책개발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100여명의 환경전문가, 교수, 기업인 등으로 구성되어 활동중인 (사)경상북도환경포럼 제6대 이사장으로 심학보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이 취임했다.

심학보 신임 (사)경상북도환경포럼 이사장은 1958.8.25(59세), 상주출생으로 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중앙심의 위원,전국환경교육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하고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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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뭉친 근육을 풀어주거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안마의자를 구입·렌탈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일정 시간 유료로 안마의자에서 휴식할 수 있는 안마카페도 성업 중이다. 그러나 이용자의 신체 특성이나 질병 유무를 고려하지 않고 사용하거나, 안마강도를 너무 세게 하는 등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 오히려 신체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전기 안마기 위해사례는 총 262건으로, 이 중 안마의자 관련 사례가 전체의 56.5%(148건)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 ‘골절’도 발생할 수 있어, 고령자 및 골다공증·뼈·척추 질환자 등 주의 필요

안마의자 사용 중 부작용이나 상해가 발생한 72건을 분석한 결과, ‘통증’이 29.2%(21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골절’, ‘염좌’ 등 ‘근육·뼈 및 인대손상’이 26.4%(19건)를 차지했다. 이 중 ‘골절’ 사례는 총 9건으로 주로 척추, 갈비뼈 등에 나타났는데, 연령이 확인되는 7건 중 4건이 ‘60세 이상’ 고령자에게서 발생했다.

상해부위 확인이 가능한 67건 중 ‘몸통’이 31.4%(21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둔부·다리 및 발’ 19.4%(13건), ‘팔 및 손’ 16.4%(11건), ‘목 및 어깨’ 14.9%(10건) 등 다양하게 나타나 신체 전 부위를 안마하는 제품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제품 사용설명서에 이용 제한자를 기재했으나 눈에 쉽게 띄지 않아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주요 안마의자 5개 브랜드 대표 모델의 사용설명서를 확인한 결과, 5종 모두 이용을 금지하거나 의사와 상의 후 이용해야 하는 대상자를 기재하였는데 주로 어린이, 임산부, 고령자, 특정질환자 등의 사용을 제한하고 있었다.

특히, 고령자 또는 고령으로 근육이 쇠약해진 사람이나 야윈 사람은 사용을 금지하거나 보호자의 관찰 하에서만 사용하도록 기재되어 있었다. 또한, 공통적으로 골다공증, 디스크 등을 포함한 뼈나 척추의 이상이 있는 경우 등 특정 질환자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이용 제한자 등의 주의·경고 표시가 제품 사용 관련 일반적인 주의사항과 구분되지 않은 채 혼용되어 있어 눈에 쉽게 띄지 않았고,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이나 상해증상에 대한 설명도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마카페 및 찜질방 등 안마의자 체험시설 20곳의 이용자 안전수칙 게시 현황을 조사한 결과, 안마카페 2곳은 안전수칙을 게시하여 척추질환자, 디스크, 골절 환자 등은 이용하지 말 것을, 찜질방 1곳은 물에 젖은 사람 및 청소년에 대해서만 이용하지 말 것을 알리고 있었고, 나머지 17곳은 안전수칙 게시나 설명이 없었다.

☐ 몸 상태나 질병 유무에 따라 사용여부 확인하고, 반드시 안전수칙 준수 필요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안마의자 제조·판매업자와 간담회를 실시하여 이용 제한자 및 발생 가능한 상해증상 등의 주의·경고 표시를 개선할 것과 판매·렌털 시 설명을 강화할 것을 권고하여 주요 사업자 5개사 모두 조속한 시일 내에 조치하기로 했다. 또한, 안마의자 체험시설 운영 사업자에게는 안마의자 이용과 관련한 안전수칙 게시 및 관리 강화를 요청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게 안마의자를 이용할 수 있도록 몸 상태나 질병 유무에 따른 이용가능 여부를 반드시 판매자나 의사에게 확인할 것,사용 전 기기 조작방법을 알아둘 것, 사용 중 몸에 손목시계나 목걸이 등의 액세서리를 걸치지 말 것, 안마강도는 낮은 단계부터 시작하여 적절하게 조절하고 적정 사용시간 이내로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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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에서는 청소년에게 농업‧농촌의 가치 인식변화 확산 및 농업분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진로탐색 농촌체험 현장학습’을 추진한다.

이번 진로탐색 농촌체험 현장학습은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장을 비롯한 관내 농촌체험농장 및 6차산업 농촌현장에서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현장 견학,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학습비는 1인당 최대 1만원 범위 내 무상지원 되며,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27일까지 5회에 걸쳐 회별 20명 내외로 지역농산물 알아보기, 시험연구포장 견학, 원예체험학습 등의 진로탐색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금까지 삼일고 및 삼척마이스터고 등 2개교가 신청했으며, 하반기에도 희망학교에 대한 체험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촌체험 진로탐색 활동을 통하여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창의력 향상 기여는 물론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올바른 자아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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