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교육방송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소재 본사에서 간부급임직원들이 참삭한 가운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김덕만청렴윤리연구원장(정치학박사)를 초청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지도자 역할'이란 주제로 청렴윤리 특강을 진행했다.

김덕만원장은 이날 강의에서 "최근 터져 나오고 있는 각종 갑질병폐를 없애고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배운 자와 가진 자 등 사회 지도자들부터 솔선수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복지선진국들은 국가청렴도(CPI.부패인식지수)가 매우 높다"며 "우리나라도 청렴선진국으로 전진하기 위해 건전하고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자"고 힘줘 말했다

김원장은 특히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등 북유럽 선진국들은 청렴도가 100점 만점에 80-90점대에 이른다"며 "60점대에도 못미치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인 70점대로 끌어 올리도록 사회전반이 함께 노력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경제신문 기자 출신인 김 원장은 '청렴선진국 가는길', '물질풍요에서 정신풍요로' 등 저서를 집필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재직시 7년동안 3000여건의 청렴 신문기고를 게재하면서 최고기록 공무원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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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관내 위치한 늘푸른새마을금고(이사장 김진호)는 4월 17일 정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좀도리운동으로 모금된 후원금 100만원을 저소득가구의 보일러설치비용으로 기탁했다.

‘사랑의 보일러’를 접수한 정라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달 중 삼척시 열관리협회와 연계하여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게 보일러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늘푸른새마을금고는 해마다 관내 저소득층을 위한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전개하고 연탄 등 필요한 물품을 후원해왔으며, 올해는 보일러 고장으로 냉방에서 거주하는 어르신가구에 보일러 설치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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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준·고령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준·고령자 인턴 채용 보조금 지원사업’을 26명의 규모로 지원하고자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신청을 받는다.

(준고령자 : 만 50~54세, 고령자 : 만 55세 이상)

올해 정규직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지원사항은 1개 기업 당 최대 3명으로 1인 당 월 지원한도는 80만원씩 총 3개월 간 지원된다. 신청은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로 해당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인턴 참여자의 경우 참여자격은 강릉시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되어있고, 근로의욕이 있는 준·고령자이며,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에 구직등록을 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인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 취업상담사와 사전 1:1 상담 및 소양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참여기업 간 미스 매칭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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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제고를 위해 정책실명제를 본격 운영, 시정 주요 시책 중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시민에게 공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정책을 결정‧집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 및 참여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총예산 30억이상 공사 및 사업▴총예산 1억이상 용역(기술, 학술, 일반)▴시민의 권리와 의무와 관련한 정책(조례 제개정‧폐지 등)▴규약에 의해 민간과 시가 협력하는 사업 등 시민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을 정책실명 공개과제로 선정하여 그 추진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7일(금)부터 5월 11일(금)까지 2주간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국민신청실명제 신청서를 접수한다.

공개과제 선정은 태백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시는 선정된 공개과제를 오는 5월 15일(화)까지 태백시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란에 공개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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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강원도 최종보고회가 4월 18일(수) 오후 2시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사회전반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개선을 위해 68일 동안 실시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이 지난 4월 13일까지 완료됨에 따라, 그 결과 보고를 위해 열리는 보고회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결과와 수범사례전파 공유 및 제도 건의사항 등을 토의할 예정이다. 송석두 강원도행정부지사가 주재하며 강원도청 재난안전실장 등 관리부서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다.

원주시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관내 시설물 2,168개소를 점검했다. 특히, 제천․밀양화재를 계기로 건축물 단열재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해 노력했으며, 관내 다중이용시설 1,536개소의 화재안전을 위한 점검을 진행했다. 최근 소금산 출렁다리 개통으로 관광객 등 입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간현관광지 일대를 점검하며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했다.또한, 안전점검자 실명제 확행을 위해 자체점검 체크리스트와 실명제 관리카드를 이용하고 원주시안전관리자문단을 확대 지원하는 등 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위험시설의 지속관리와 점검결과에 대한 이력관리 및 사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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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4월~10월까지 6개월간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동영시와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를 실시한다.

이번 동영시에 파견되어 근무하는 삼척시 공무원은 교동 행정민원담당 배선동(남, 56세)씨이고 삼척시에서 근무할 동영시 공무원은 이진현 투자촉진국 부국장 유옥매(여, 39세)씨이다.

양 도시는 교환공무원 상호연수 실시합의서에 의거 근무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숙소 제공, 다양한 체험 등 연수를 지원하며 양 시의 지방행정제도, 역사, 문화, 생활습관 이해와 한국어, 중국어 학습을 통한 한․중 교류 증진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동영시 직원은 4월 20일부터 삼척시 실과소 등을 2주씩 순환근무하며 부서별 고유업무를 체험하고 현장학습 및 관광지 투어 등도 하게 된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1999년 동영시와 국제 우호도시간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을 체결하고 2000년부터 2016년까지 격년제로 총8회 16명을 상호파견하며 활발한 인적교류에 힘써왔다.

삼척시는 이번 양 도시간 공무원 상호 교환근무 통해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증진 뿐만 아니라 향후 국제교류 방안모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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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가 삼화동에 위치한 청정신흥마을 (14통 통장 김영삼)을 2018년 농촌체험 휴양마을로 추가 선정 했다.

시는 지난 해부터 신흥마을에 사업비 1억 4천만원을 투자해 산채묘 구입과 식재, 시설 하우스 13동 마련 등 산채 재배 단지 조성을 추진하였으며, 신흥동 마을회관 부지 내 창고 건물 1동을 개보수하여 산채 가공 공장을 조성한 바 있다. 또한 산채를 활용한 체험거리 개발 추진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는 이번 농촌 체험 휴양마을 지정을 통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청정 신흥마을은 18일에 삼화동에 위치한 쌍용양회의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두부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삼화동에 위치한 기업과 마을 간의 상생 프로그램으로 기업은 직원 복지를 마을은 체험활동을 통한 소득창출 기회가 된다. 쌍용양회 직원들은 퇴근 후 두부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두부로 저녁식사를 한 후 마을회관에서 영화 관람을 하는 순으로 체험이 진행된다. 두부 체험 만들기는 기업, 각종모임, 어린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체험으로, 신흥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콩이 사용된다.

신흥마을은 희망 농가의 신청을 받아 농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며, 체험 프로그램을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품의 판로로 활용해 마을 소득 증대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엔 2018년 농특산물 전시판매 문화 공간 조성 사업 추진을 통해 마을에서 생산한 가공 상품 판매의 장이 마련되어 주민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김종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만우, 봉정, 신흥마을 농촌 체험 프로그램 홍보 강화는 물론, 학교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체험 학습 운영으로 활력 넘치는 농촌 체험 휴양마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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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승마산업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학생 승마체험 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축산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학생 승마체험’은 태백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승마체험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총 1억 660만원을 투입, 승마체험 310명, 생활승마 10명, 재활승마 10명 등 총 3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인당 10회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도 181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승마 체험 사업은 올해 더욱 확대 시행되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체험 사업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체력증진에 도움을 주고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집중력 향상, 자세 교정의 효과가 있어 만족감이 높은 사업”이라며, “오는 5월 4일까지 각 학교별로 희망학생 신청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5월 8일부터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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