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복사꽃마을 운영위원회주관으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주문진읍 장덕2리 복사꽃마을 일원에서 분홍빛의 아름다운 복사꽃을 주제로 한 ‘제18회 복사꽃축제’가 개최된다.

복사꽃마을은 영동 최대 복숭아 생산마을로 주민 대다수가 복숭아 농사를 지어 발그레한 복사꽃이 온 마을을 물들여 그 광경이 탄성을 자아낸다.

이번 축제에서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복사꽃밭 보물찾기도 하고 노래경연대회도 즐기면서 복사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마을사진 전시회, 복사꽃 액세서리 만들기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최주영 복사꽃마을 운영위원회 대표는 “저녁이면 붉은빛으로 물들어가는 노을이 복사꽃의 멋을 한층 더 높여준다.”며, “복사꽃축제에서 향기로운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으로 고향의 향취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미송도예교실 지영희 대표가 지난 9일 도자기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사용 하던 전기가마를 옻칠 장인의 작품 활동 공간인 원주옻문화센터에 기부했다.

그동안 원주시와 옻문화센터는 옻제품의 산업화를 위해 생산원가를 낮추는 방안을 모색하며 도자기나 스틸에 옻칠을 입힌 다양한 시제품 개발을 연구 중으로 제품 생산과 개발에 전기가마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소식을 접한 지영희 대표는 “지난해 12월 체험교실 운영을 종료한 후, 현재가액 1,500만원 상당의 도자기 가마를 원주시 옻산업 발전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라며 기부 동기를 밝혔다.

도자기 전기가마는 (전)미송도예교실이 위치한 우산동에서 봉산동 원주옻문화센터로 옮겨졌다.

시 관계자는 “기부 받은 전기가마는 옻칠 공예제품의 다변화와 가격경쟁력 제고 등 옻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천군번영회는 9일 삼척 맹방유채꽃축제 현장과 일원의 관광지를 방문 체험하는 문화탐방을 가졌다.

‘소통과 변화로 하나되는 홍천’의 슬로건으로 삼척의 축제 조성과정과 지역상권의 연계 및 소통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해상케이블카와 해양레일바이크 체험여행지를 방문하여 지역의 여론 등과 관광객이 끼치는 영향에 대해 관계자로부터의 설명과 함께 직접 체험하고 확인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홍천군번영회원들은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홍천의 축제와 관광자원이 지역의 상권에 도움이 되기 위한 여러 방안의 의견들을 나누며, 홍천의 관광자원 발전방향에 대해 더욱 애정과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전명준 회장은 “문화탐방을 통해 회원들의 소통 및 화합과 함께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라면서 “해마다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색과 정책들을 회원들이 직접 확인하고 느끼며, 지역의 맡은바 자리에서 경제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밀알이 되는 계기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군번영회는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건의 및 해결을 위해 앞장서며, 군부대 및 각 사회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수시 주최․주관하는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척시가 오는 4월 24일(화)까지 귀어․귀촌 정착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없도록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위해「귀어 홈스테이 운영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귀어 홈스테이 운영 지원사업」은 올해 첫 시행사업으로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숙박, 어업 및 어촌생활 지도 등을 제공하는 운영자(사업신청자)를 선정하여 홈스테이 운영 대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귀어․ 귀촌 희망자에게 숙박과 어업 ․ 생활지도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어업인 가구주, 어촌체험․휴양마을 지정 사업자 등이다.

지원기준액은 1가구 1인 최대 80일 지원(1가구 2인시 40일) 총 4백만 원으로, 1인(/일) 기준 5만원(보조 4만원, 자부담 1만원)이 지급된다.

삼척시는 이달 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여, 5월부터 본격적으로 귀어 홈스테이 운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릉시는 2018 클린강릉운동 일환으로 1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지역 및 도심지 공터 경작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는 폐비닐, 농약용기류, 농산부산물 등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한다.

강릉시 읍·면·동별 공무원, 유관기관, 자생단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를 주축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한편, 영농단체 등 경작자를 대상으로 영농폐기물 불법투기, 매립금지 및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하고 계도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산불예방 특별대책추진으로 영농폐기물과 농산부산물 등의 불법소각을 사전예방하고 논과 밭에서 발생되는 영농폐기물을 집중수거 기간에 수거·처리하게 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각 읍·면·동에 설치된 공동집하장이나 강릉시 자원순환센터로 운반·보관한 후 한국환경공단으로 이송해 재생원료 등으로 재활용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영농활동 후 농촌지역 및 도심지 공터 등에 불법 매립·방치되고 있는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함으로써 농촌지역 환경개선은 물론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원 고성군은 생활이 어려운 서민층 가구의 가스와 전기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5월부터 11월까지 전기‧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군은 이달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335가구를 대상으로 서민층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 대상가구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약 체결하여 저소득층(국민기초, 차상위, 소외계층) 105가구에게 LPG 고무호수를 금속배관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여 화재 및 가스 누출 등으로 인한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며, 노후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영세서민 및 농‧어가 주택 등 시설개선 예상가구 12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시설 개‧보수 및 전기 안전점검을 병행하여 누전 등으로 인한 화재 및 감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110가구에게 일정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밸브가 차단되는 장치인 타이머 콕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전기‧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총 335가구 41,380천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전기시설 개선사업은 도‧군비로 지원되는 10,080천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1세대당 84,000원 정도가 소요되고 1세대당 24만원정도 소요되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2012년부터 국·도·군비로 전액 지원되어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가정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서민층 가스 및 전기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영조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월 6일 (금) 무릉계곡 단풍 광장에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식목행사를 갖고 청단풍 나무 200그루를 구역별로 식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두대간 보전회, 쌍용양회공업(주) 동해공장, 한라 시멘트(주), 동해시니어클럽 등 민간단체와 기업체 그리고 동해시, 삼척국유림관리소, 한전 동해지사,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이 참여했다.

백두대간 보전회 최종복 회장은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한 무릉계곡이 전국 제1의 단풍명소로 거듭나 동해 관광의 발전을 앞당겨 주길 기대한다”며,“오늘 참석한 기관 단체가 중심이 되어 무릉계곡 단풍나무 심기를 범시민적 차원의 운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4일,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 무릉계곡 단풍명소 조성 계획을 밝히고, 이에 따라 5개의 선도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타산 무릉계곡 제1의 단풍 명소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식재한 단풍나무에 대해서는 단체별 담당구역을 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월호사고 4주년이 되는 제4회 국민안전의 날(4.16.)을 맞이하여 강원도는 2018.4.11.(수), 15:00, 원주 아모르컨벤션에서 도내 안전 관련 19개 단체가 참여하는「강원안전 총연합회」출범식을 개최한다

「강원안전 총연합회」는 ‘안전한 강원도 실현’ 및 ‘도민 안심시대 구현’을 위해 강원도와 유관기관·민간단체가 함께 안전점검, 시설개선, 안전교육, 안전문화 홍보 등을 실시하여 재난안전을 예방하고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하는 것으로, 오늘, 출범식에서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등 19개 단체 300여명이 참석하여 업무협약(MOU) 체결과 생활안전 실천을 다짐하는‘안전강원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지난 안전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안전에 대한 관심 등을 안전문화, 교육, 시설개선 등 실질적 조치로 연결해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강원안전 총연합회」출범과 더불어 도와 총연합회가 협업하여 노인, 장애인 등 도내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취약건물 시설개선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재난안전 사각지대의 안전을 우선 개선하기로 했다.

화재취약건물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 사용 및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이용 시설 등에 대하여 시설조사·점검을 실시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으로, 최문순 지사는 “노인과 장애인 시설에 화재가 날 경우 대형참사가 예상된다”면서 “도와 함께 총연합회가 최우선적으로 안전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안전시설을 개선하는데 많은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저작권자 © 한국뉴스연합통신 한국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