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9일부터 오는 13일(금)까지 관내 이ㆍ미용업 177개소에 대해 요금표 게시 등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공중위생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점검반을 편성, 법률에 따른 각종 위생관리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업소내‧외 요금표 게시 및 최종지불가격 사전정보 제공 여부▴신고증 및 면허증 원본 게시 여부▴이미용 기구 소독여부 및 1회용 면도날 사용 여부 등 위생 상태▴문신 등 유사한 의료행위 금지 준수여부와 피부미용을 위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사용 금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요금표 미 게시 등 위반사항 발생업소에 대해서는 1차 계도하고, 추후 이행여부를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사항 재 적발 시에는 확인서를 징구하고 행정처분을 실시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전에 가격 정보를 제공받아 이‧미용서비스에 대한 선택권을 확보하고, 불법 유사 의료행위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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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심의 중심인 원주 자유시장 뒤편에 공영주차장이 조성되어 오는 10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에 준공되는 주차장은 2016년 국비지원으로 만들어진 1층 40면 규모의 주차장을 3층 80면 규모로 증설한 것으로, 국비 60%를 포함한 23억원의 예산이 투자되었다. 주차장은 11미터 높이로 장애인 주차장과 경차 주차장을 갖추었고, 16년 4월부터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BF예비인증, 바닥 구조보강공사 등을 거쳤으며 중앙통합상인회(회장 백귀현)가 위탁관리한다.

원주시는 동절기에 임시운영 기간을 거치며 시험운영을 하였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설비를 갖추어 안전에 대비하였다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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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오는 4월 11일(수)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 동아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 대상 행정혁신역량 부문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 대상(구 지역산업정책 대상)은 2003년 1회를 시작으로 현재 총 13회까지 진행되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중 지방경쟁력 및 국가경쟁력을 발전시킨 우수한 지자체를 발굴하여 평가하는 시상이다.

동해시는 민선6기 시작과 함께 ‘기본과 원칙’에 입각한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 건설을 위한 쉼 없는 시정 운영을 통해 전국을 선도하는 혁신도시로 성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버려진 석회석 폐광지의 관광자원화를 위한 무릉 건강복합체험관광단지 조성의 첫 단추를 끼우는 혁신적인 성과와 함께 사업부지 무상제공 등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끌어 냈고, 시민 불편사항은 현장대응팀이 시내 곳곳을 누비며, 바로바로 처리하는 소통행정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탄생한 강원도 최초의 “묵호 야시장”,기부문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희망 디딤돌 네트워크 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금번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은 지난 2017년 11월 응모 신청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평가(`17. 12월), 3차 현장실사(`18. 1월)를 거쳐 올 3월 최종 확정됐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은 동해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600여 공직자와 동해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지금까지처럼 「기본과 원칙」이라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번영이 실현되고 사람이 중심되는 행복한 동해시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엔사이드편집국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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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4월 12일, 13일 이틀간 삼척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들의 상상력 자극 환상 퍼포먼스 '페인터즈히어로'를 공연한다.

공연단체 ‘펜타토닉’의「페인터즈 히어로」는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입체영상과 신나는 춤, 그리고 경쾌한 코미디와 결합시킨 신개념의 아트 퍼포먼스로,2010년 10월 1일부터 충무로를 시작으로 서울 3개, 제주 1개의 전용관을 운영 중이며, 일본, 미국,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등 17개국 103개 도시에서 활발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일간 4회 공연으로 75분간 진행되며, 영웅 캐릭터들이 각기 다른 10가지 미술기법(액션페인팅, 스크래치, 마블링, 스탠실, 크로키, 드로잉 등)을 통해 재탄생되는 기발한 반전은 청소년들에게 끝없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삼척시는 매년 4월 문화소외계층 대상 문화예술 특별 공연을 정기적으로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41개 어린이집 및 학교에서 2천5백여명이 단체관람을 신청한 가운데, 관람료 대폭 할인 및 차량 무상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문화예술에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로운 공연 문화를 접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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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플라즈마가스화 발전소 건설이 4월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의 핵심기술을 가지고 있는 ㈜그린사이언스파워와 발전소의 건설 및 운영을 함께 해나갈 공우이엔씨(주) 및 케이앤피이홀딩스(주)와 4자간 업무협약을 4월 10일 진행하고 발전소의 연내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이달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발전소 건설 및 운영에 관련된 행정사항을 지원하고, ㈜그린사이언스파워, 공우이엔씨(주)와 케이앤피이홀딩스㈜는 플라즈마발전소 건설·운영 및 관련기술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기로 하고 장기적으로 플라즈마 관련 산업의 육성 및 확대를 위해 각 기관이 협력하여 지원하기로 했다.

플라즈마가스화발전은 이미 널리 활용중인 복합화력발전(IGCC((Integrated Gasification Combined Cycle))을 기반으로, 플라즈마 토치를 적용해 연료를 완전 연소시켜 발전효율을 높이고 연료의 연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차단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술이다. 동 기술을 보유한 ㈜그린사이언스파워는 발전소 건설을 통해 그동안 지체되었던 플랜트의 수출도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고효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향후 탈원전 정책에 대비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을 함께 할 공우이엔씨(주)는 국방시설 관리를 위해 설립한 군인공제회 자회사로 그동안 관심을 가져온 신재생에너지 사업분야의 진출을 통해 향후 사업영역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케이앤피이홀딩스(주)는 향후 플라즈마발전산업뿐만 아니라, 플라즈마를 활용한 환경산업 등 관련 영역의 마케팅 등을 담당해 동 산업의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플라즈마 발전산업이 본궤도에 올라 태백의 새로운 대체산업으로 정착하여 침체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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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 충북 단양, 강원 영월 등 3道 접경 산간지역에 특색있는 산림휴양 치유마을이 조성된다.

경북 영주시는 부석면 남대리 일원에 ‘남대리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9일 남대리에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남대리 산림휴양치유마을조성 사업’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비지원 공모사업이다. 경상북도와 강원도, 충청북도의 3도 접경에 위치한 부석면 남대리 산촌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찾아오는 산촌, 휴양과 치유가 있는 산촌, 주민이 잘사는 산촌’을 목표로 기존의 일반농어촌개발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7억, 시비 3억)을 투입해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기초생활기반 조성,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 남대리 어래산을 중심으로 마을의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산림휴양, 관광, 헬스케어를 융합한 新 산림복지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산림관련 인프라 시설(국립산림치유원 등)과도 연계해 낙후된 산촌지역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맞춤형 산촌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도 함께 추진해 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도 산림경관이 우수한 산촌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산림복지시설과 산촌을 연계한 산림휴양치유마을 조성해 다시 찾고 싶은 지속가능한 마을, 살맛나는 부자 산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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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모바일 등을 통해 양양군을 홍보할 ‘제3기 양양군 SNS 홍보기자단’이 출범했다.

군은 4월 9일 오전 11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제3기 양양군 SNS 홍보 기자단’ 1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군은 급속히 확대된 모바일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기 위하여 지난 2016년부터 SNS 홍보기자단을 운영해왔다. 2016년에는 1기로 10명, 2017년에는 2기로 11명의 기자단이 활동했으며,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제3기 기자단은 모두 16명이다.

제3기 기자단은 2019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기 되며, 활동기간 동안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양양군의 관광명소, 문화, 축제, 먹거리, 체험 등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작성해 생산․공유하게 된다. 우수한 콘텐츠를 생산하여 채택될 시 건당 1만원~3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올해는 보다 다양한 시각과 관점으로 양양의 소중한 가치를 홍보하기 위하여 선발대상을 양양 외 지역까지 확대했으며, 35명의 신청자 가운데에서 1차 SNS 활동 서류평가와 2차 전문가 콘텐츠 심사 평가를 거쳐 최종 16명의 기자단을 엄선했다. 최종 선정된 기자단은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골고루 포함됐으며, 시인, 귀농인, 사진작가, 서퍼, 잡지발행인, 미술강사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가 참여해 새로운 시각에서 양양의 아름다움과 현장감 넘치는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이날 위촉식에서 “24시간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현실에서 SNS를 통한 참여와 소통, 홍보의 힘이 그 어느 때보다 커져가고 있다”며, “양양의 숨겨진 자원들이 SNS기자단을 통해 재탄생됨으로써 지역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자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한 해 동안 양양군청 공식 블로그에는 총 52만 명이 방문했으며, 페이스북 좋아요수는 1만 5천명으로 군 단위 지자체임에도 불구하고 강원도청과 원주시청에 이어 도내 3위를 차지했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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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평면도설치평면도 동해시 천혜의 지형경관을 자랑하는 한섬(한섬~고불개~가세~하평) 일원에 2018년~ 2020년까지 총 39억을 투자하여 해안데크, 전망대, 체험존, 주차장, 편익시설 등을 설치하는 감성 바닷길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한섬 일대는 국내 최대의 마린포트홀과 시스택, 라피에, 몽돌해변 등이 있어 지오투어리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요건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되고 있다.

동해시는 무엇보다 해안선을 따라 기존의 지형지물인 기암괴석, 백사장, 몽돌해변, 어항, 군소초 이동로를 최대한 활용하여 개발함으로써 자연경관 훼손을 최소화 할 계획이며, 인공구조물인 데크로드는 절벽 등 단절된 구간에만 제한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위해 경관감상과 더불어 천곡 중심 시가지 도심관광 연계, 감추사 신라 선화공주 설화 스토리텔링, 천곡항 일원의 해양레포츠 시설 도입, 바다낚시 명소화, 묵호 동쪽바다중앙시장 먹거리 등을 연계하여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차별화된 명품 도보 관광코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해안가에 설치된 군 경계 철책을 철거하기 위해 동해안 철벽 수호를 맡고 있는 군과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협약을 맺고, 금년 3월 공사착공, 6월말까지 철책철거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조성예시조성예시하평해수욕장에서 감추사까지 2개 구간 총 1.2km에 대한 철책철거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5억원이며 위험구간에 안전난간·교량설치 등 기존 해파랑길 산책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사업은 올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연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9년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추진한다.

2020년 사업이 완공되면 찰랑이는 파도와 함께 아름다운 해안을 따라 걷는 최고의 힐링 로드로 지오투어리즘의 최고 명소로 부상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동해시 제공 = 파랑길 조감도]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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