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보건소는 지난 4월 1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밝은 색 긴 옷 착용, 노출부위 모기기피제 사용, 유충서식지(고인 물) 없애기 등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물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는 무증상이거나 발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극히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강릉시보건소는 모기 및 유충 방제를 위해 현재 5개반 10명의 방역소독반이 활동 중이며,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월동 모기의 활동이 빨라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 등을 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또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일정에 맞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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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 불편해소 및 농업 경영비 경감을 위해 본격적으로 농기계 순회 수리 및 교육에 탄력을 내고있다.

이를 위해 삼척시는 지난 3월부터 2개조 6명의 순회수리반을 편성, 리․통별 1~2회씩 총 144개 마을을 대상으로 220회에 걸쳐 경운기, 관리기 등 중소형 기종과 트렉터, 콤바인 등 대형 기종에 대한 현장출동 서비스를 진행중이다.

기종 수리를 비롯한 고장 진단요령, 수리기술 및 안전운행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함에 따라 정비점에서 거리가 먼 지역의 농기계 수리 시 발생하는 번거로움과 고비용, 시간 낭비가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기종별 20만원 이하 부품비 및 수리비를 무상 지원하고 있어 농가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준다.

한편, 삼척시는 적기 영농실현 및 농촌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권역별 4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중인 117종 655대 장비 임대료를 농업기계 구입가격의 평균 0.5%대로 산정,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달 2018년도 농기계임대료 단가를 고시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부녀화 및 농업 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농업경영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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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가 시민정서 함양과 지역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삼척 문화예술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능력 있는 단원을 올해 12월 31일까지 상시 모집한다.

모집분야 및 인원은 테너 4명, 베이스 5명으로 총 9명이며, 탈퇴, 해촉 등으로 파트별 부족인원 발생시 수시로 모집예정이다. 현재 삼척시립합창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휘자 1명, 반주자 1명, 단무장 1명, 단원 35명 등 총 38명으로 성별로 남자 16명, 여자 2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단원 35명의 음악파트는 소프라노 12명, 알토 10명, 테너 6명, 베이스 7명 등이며, 전형결과 적임자가 없는 파트는 선발하지 않거나 타 파트로 전환 선발할 방침이다.

응시원서는 접수기간 내 삼척시청 문화공보실에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오디션을 진행하여 최종 선정된 단원에 대해 월별 또는 분기별 등 개별 전화통보 할 예정이다. 한편, 삼척시립합창단은 지난 1995년 창단한 이래로 매년 2회 정기연주회 및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개최, 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며, 시민과 함께하는 합창단으로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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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6일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강릉시 관내 청소년 수련시설 종사자 6개 기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이뤄졌으며, 또한 청소년시설 내에서 발생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역할을 인식하고, 안전에 관한 코칭, 소통 역량을 키워줄 수 있도록 토론식 교육으로 진행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소년시설 및 단체들의 건전한 직장 내 성문화를 보급하고, 청소년들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시설 종사자들의 안전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교육을 확대 추진하겠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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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한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 13일(금)부터 5월 2일(수)까지 열람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받는다.

열람대상은 관내 145,411필지에 대한 토지지번별 ㎡당 가격이며,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된 지가열람부 또는 강원도한국토지정보시스템 (http://klis.gwd.go.kr)을 통해 열람가능하다.

토지이용상황 등 토지특성이 같거나 유사한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아니한 경우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정한 의견가격 및 사유 등을 기재한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앞으로, 의견이 제출된 토지가격에 대해서는 재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한편,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5월 31일 결정 및 공시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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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고령, 여성, 장애, 영세농업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형농기계, 관리기, 다목적 건조기, 저온저장고, 비닐하우스 지원 사업 등에 27억 7천5백만원을 확보했다. 지원사업을 신청한 농가가 서류검토를 통과했다면 100% 지원받을 수 있는 예산 규모다.

횡성군은 당초예산에 소형농기계 350대 지원에 1억원, 관리기 100대에 1억원, 다목적 건조기 200대에 2억원, 저온저장고는 3평, 5평, 10평형으로 구분해 10억원, 비닐하우스에 7억 7천만원 등 총 21억 7천만원 규모를 편성했다. 그러나 농업에 필요한 관리기와 비닐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관리기 지원에 2천 5백만원, 비닐하우스 지원에 5억 8천만원 등 6억 5백만원을 1회 추경에 추가로 확보해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작업용 관리기는 당초 100대를 지원하기로 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제외됐던 25개 농가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비닐하우스 지원사업(1인 최대 3,305㎡ 한도)도 사업면적이 당초 7.8ha에서 신청한 모든 면적인 13.5ha로 확대됐다.

농업분야 지원사업은 농기계 등 기기 구입비나 비닐하우스 설치비의 50%까지 지원한다.

송석구 농업지원과장은 “기상이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맞춤형 농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새로운 소득원 창출과 질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아영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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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5년차 이상 민방위 대원 6천여명의 교육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시행한다.

상반기(4월 9일~5월 30일), 하반기(9월 1일~10월 31일)로 나눠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 교육은 강릉시 소속 민방위 대원으로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된 사이버 교육은 개그맨 김학도를 비롯한 인기 연예인이 출연해 재미와 흥미를 더하고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도 배울 수 있다.

교육이수 여부는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이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교육방법은 강릉시청 홈페이지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육을 받으면 되며,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모바일을 통해 교육일정 알림 톡 서비스도 시행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 대원의 교육 부담은 완화하되 지역안전의 파수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충실하게 보강해 나가겠다.”며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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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주거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받아 지난 4일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원단지를 결정했다.

시는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지원희망단지 접수결과 단지 내 도색공사 20개소, 도색공사 및 포장, 담장 등 복합공사 13개소, CCTV 유지보수공사 1개소, 포장공사 5개소 등 공동주택 부대시설 환경개선에 72개 아파트 단지가 지원사업을 신청했으며, 공동주택관리지원 심의위원회에서 64개 단지에 대해 8억5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총 사업비의 50~90% 범위 내에서 단지별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올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지난해 12월 강릉시 공동주택지원 조례 개정으로 수목의 부산물 처리를 신규 지원하게 됐으며, 한시적으로 시행됐던 단지 내 외벽도색 또한 계속 지원하게 되어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 및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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