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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지원 위해 해운대경찰서와 아웃리치 실시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직무대행 이창호)은 8월 7일(화)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두 기관은 위기 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하기 위해 여름 휴가기간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많이 방문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아 아웃리치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한 청소년사이버상담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의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간편하게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챗봇 형식의 상담 콘텐츠 ‘솔로봇’과 웹심리검사 상담방식을 집중 홍보하였으며, 더 나아가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고민을 상담할 수 있고 필요한 경우 유관 기관에 정보를 제공하여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렸다.

휴가기간을 맞아 해운대해수욕장을 방문한 한 학부모는 “지역, 시간에 한정되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전문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알게 되었고, 자녀 양육의 어려움이 있을 때 꼭 이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복지본부 양미진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연합 아웃리치를 실시하였으며, 이외에도 위기 청소년 사례 회의를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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