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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묵호의 밤바다를 춤추게"하라

강원도는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김성란)와 함께 5. 19일 오전 11시부터 시장 일원에서 ‘왁자지껄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트롯계의 황태자 설운도, 미스코리아 출신 양혜승, 정수아 등 전문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해군1함대사령부, 동해시교육청, 노인회 등 지역 기관단체와 협업으로 다양한 부속 행사도 열린다.

먼저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상설무대에서는 해군 제1함대사령부 군악대가 군가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연한다. 이어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동해지역 초중고 학생동아리팀, 지역 아동센터, 등이 참여하는 동해시민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후 6시 50분 부터는 설운도, 양혜승, 정수아 등 전문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을 돋는다. 전문가수 공연에 이어 상인들이 기증한 상품을 관객들에게 나눠주는 경품행사와 지역주민 버스킹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외에도 이날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는 11시부터 20여개의 야시장 매대와, 3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갖고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옛날교복, 소방.경찰 체험, 허브오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열린다.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 묵호야시장은 지난해 9. 29일 개장되어 매주 금, 토요일에 운영되고 하루 1,000명 정도 방문하고 있으며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도관계자는 “왁자지껄 한마당”행사를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다시 찾을 수 있는 활력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선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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