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이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像)에 선정됐다.

장 시장은 농업의 4차 혁명시대에 희망 주는 부자농촌 건설을 슬로건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유통망개선, 수출증대 등 다양한 분야의 농정정책을 적극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1월 2일 오전10시30분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관계자 및 농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수상자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7명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선정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그동안 영주농산물의 경쟁력제고를 위해 2015년 지역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대상으로 하는 농업혁신단을 만들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에 대한 개선에 힘써 왔다.

특히, 유통혁신을 위해 2016년 서울 청계산에 영주한우프라자를 개점하고 2017년 서울지하철 석촌역에 농특산물 안테나샵(영주장날)을 설치‧운영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전역을 하나의 로컬푸드 시장으로 인식하고 중간 유통 없이 생산자 + 판매자 형태로 수도권을 타켓으로한 인천 문학경기장 소비지유통센터는 올해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는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직접 전품위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는 시스템으로 개장과 동시에 농가소득증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인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원해 귀농인의 정착을 도와 경상북도 귀농귀촌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주 토종콩인 부석태 산업육성, 농촌체험마을 조성, 농촌 관광 투어프로그램 등 6차 산업 융복합 산업지구 기반 조성에 힘써 왔다.

위와 같이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개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농업인소득증대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FTA 등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촌인구 감소와 같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믿고 따라주신 지역농업인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주는 농촌 부자되는 영주농업’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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