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과 농업인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2018 유촌리 김장축제가 3일 화천군 간동면 유촌리 느릅마을에서 열리고있다.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느릅마을 잔디공원에서 진행되는 김장축제에는 도시 소비자 100여 명과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축제에서는 김장 담그기를 비롯해 작은 운동회 등 다채로운 화합 행사가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싱싱한 김장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화천군은 간동면 보건지소의 응급조치요원과 구급차를 축제장에 배치하고, 행사 진행을 돕는다.

한편, 화천군새마을회도 이날 오전 9시 간동면 파로파로센터에서 ‘2018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연다.

새마을회는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채소를 사용해 김장을 담근 후 5개 읍·면의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에게 포장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승회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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